강덕수를 살해한 바름은 왠지 즐거워 보입니다. 살해 후 찾아간 대니얼 박사에게 찾아간 바름은 기분이 개운하다며 죄책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목소리로 말하죠.

다음 날, 이모가 바름의 집에 아들을 데리려 찾아옵니다. 사실 전날 창고에 숨었던 사촌동생에게 살인 충동을 느꼈던 바름은 몽키스패너로 죽이려는 순간 달려든 고양이 때문에 살인에 실패하고, 오히려 고양이가 바름의 손목을 할퀴어 다치기까지 합니다. 결국 사촌동생 대신 고양이를 죽이는 바름.

갑자기 없어졌던 아들을 찾느라 고생한 이모는 아들에게 화를 내고, 바름은 자신이 데려온 것이라며 잘못이 없다고 말하지만 들은 채도 안하고 급하게 이모는 아들을 데리고 나가버립니다.

한 편, 형사들은 강덕수의 시체를 발견하고 강덕수를 죽인 살인범을 찾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용의선상에 1번째로 오른 사람은 바로 고무치 형사. 비가 내리고 봉이가 걱정됐던 고무치는 동료형사에게 부탁해 유치장을 빠져나갔었습니다. 그런 고무치가 연락도 되지 않고, 사건 현장에도 나타나지 않았기에 모두들 의심을 합니다.

두번째 유력한 용의자로는 오봉이가 지목됩니다. 강덕수 시체에 난 상처들은 모두 예전 강덕수에게 당한 피해자들의 상처들과 동일했기에 복수에 의한 살인이라는 추측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거기다 상처들 중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것들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까지 디테일하게 상처를 일부러 낸 것을 보곤 봉이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릅니다.

형사들은 봉이에게 찾아가서 살인여부를 묻지만 봉이는 이상하게도 부정을 하지 않습니다. 사실, 봉이는 사건 현장에서 깨어났을 때 시체 옆에서 자신이 어린시절 고무치에게 강덕수를 죽여달라고 주었던 옛날 1,000원 지폐를 발견했었습니다. 그래서 어렴풋이 고무치가 살인범이 아닐까 싶어 아니라고 부정을 하지 못한 것이었죠.

(1,000원 짜리 지폐는 증거보관실에서 바름이 가져갔다가 사건현장에서 흘렸던 것이었지만 이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합니다.)

세번째는 최홍주가 지목됩니다. 최홍주는 봉이의 살인을 알면서 숨겨줬다는 의심을 삽니다. 사건 당일 병원 주차장에 도착한 홍주는 봉이가 혹시 강덕수를 죽였을까 입고 있던 피묻은 옷을 벗기고 다른 옷으로 입힌 뒤 봉이가 가져간 칼을 자신의 집으로 가져갑니다.

형사가 홍주에게 찾아오고 홍주는 결국 숨겨뒀던 봉이의 피묻은 옷과 칼을 형사에게 주게 됩니다.

사실 사건이 벌어지던 날 밤, 다친 봉이를 발견한 후 차에 태운 뒤 강덕수 시체로 다가간 홍주는 아직 숨이 붙어있던 강덕수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런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봉이와 함께 차를 타고 가버리고, 봉이는 홍주에게 고맙다고 말합니다.

사건을 더 조사하기 위해 윤아네를 찾아간 고무치와 정바름. 윤아는 봉이 덕분에 강덕수의 손에서 벗어나 버려져 있떤 캐비닛에 잠시 몸을 피했고, 그 때 누군가 캐비닛 앞까지 찾아와 신발을 놔주고 간 것을 열린 문틈 사이로 봤다고 증언합니다. 하지만 윤아는 그게 누구인지는 못봤다고 끝까지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정바름은 윤아가 자신을 봤음을 직감하고 윤아를 찾아갑니다. 역시나 바름을 봤던 윤아. 사실 고양이에게 긁힌 손목의 상처를 캐비닛에서 봤다고 바름에게 말해줍니다. 윤아는 어떻게 될까요?

신형사는 사건 현장에서 검정 비닐에 쌓인 또 다른 범행도구와 피묻은 강덕수 옷을 발견하게 됩니다. 국과수에 범행도구를 맡긴 고무치. 결과를 받고난 후 바름을 만나자고 연락합니다.

강덕수 시체가 발견된 장소로 바름을 데려온 고무치는 진짜 범행도구와 강덕수 옷을 발견했다며 거기에서 나온 DNA가 강덕수 것 외에 다른 사람 것도 발견 됐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어 범인이 강덕수를 죽이다 다쳐 피가 묻은 것 같다며 DNA 결과가 자신을 혼란스럽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고무치는 왜 이런 말을 정바름에게 한 것일까요?

정바름의 피가 묻은 걸까요?

오늘 에피소드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지만 줄거리를 쓰는 건 역시나 오래 걸리네요. 😭

토렌트 마우스는 잠깐 스쳐지나간 것도 나중에 증거 또는 결정적 단서가 되는 스토리가 많아서 줄거리를 쓰다보면 뭔가 빠진 것 같아 다시 수정하고 또 다시 수정해서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굉장히 러프하게 적어봤는데요! 꼭 티빙을 통해 다시보기로 보시길 바랍니다. 😏

정바름은 점점 싸이코패스로 변하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네요. 결국 토렌트왈 마우스의 결말은 새드엔딩으로 밖에 끝나는 걸까요?

그리고 오늘은 특히 성요한의 인간적인 부분들을 자꾸 자기도 모르게 따라하는 정바름의 모습이 2번이나 나왔는데요! 이런 부분도 분명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내일 토렌트 마우스 13화 줄거리 &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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