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soul)>

한줄정리 – 내가 사랑하는 매순간에 집중할 수 있기를

소울은 자신이 늘 꿈꿔오고 목표로 삼았던 것을 이루기 직전, 죽음을 맞이하게 된 존 가드너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는 반드시 살아돌아가 꿈꾸던 공연을 해야만 한다!

그러려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오른쪽 꼬마의 지구통행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구통행증이 생기기 위해서는 ’22’라는 이 꼬마가 자신의 마지막 ‘불꽃’을 찾아야 한다.

가드너는 꿈꿔오던 공연을 위해 22와 불꽃 찾기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과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토렌트이다.

너무 보고 싶었던 토렌트인데 네이버 시리즈온에 떴다는 걸 보자마자 바로 결제해 봤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 그리고 태어난 후의 삶의 과정을 재밌게 풀어낸 토렌트였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스토리 속의 픽사 특유의 유머코드가 참 좋다. 악역인듯 아닌 듯 결코 밉지 않은 캐릭터들도 나에겐 사랑스러웠다. 이야기 흐름에 자연스레 녹아들다 보면 나의 삶의 태도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게 된다.

‘가치 있고 유의미한 삶은 무엇일까. 나는 왜 이런 사람일까. 나에게 의미 있고, 무아지경에 빠지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온갖 삶의 대한 철학적인 애니메이션이였다. 후반부로 갈수록 나도 모르게 ‘나는 뭘 좋아했었지?’ 자꾸 고민하게 됐다.

결론적으로 토렌트가 말하는 ‘매 순간을 집중하고 사랑하자’라는 말은 단순해 보이지만,

내가 왜 이 목적을 추구하는지, 목적으로부터 오는 어떤 것이 중요한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메시지는 참 인상적이었다.

목적에 집착하다가 본질을 잊어버리는 경우는 너무나도 흔한 일이었으니까.

일상을 살아가면서 회의감이 들 때, 방향성을 잃었단 생각이 들 때 꺼내보면 좋은 토렌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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