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
청량함 힐링 듬뿍 중국 토렌트 리뷰, 커피 오어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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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우 ・ 13시간 전

<커피 오어 티>, 세 청년의 좌충우돌 아름다운 힐링 성장기 중국 토렌트 리뷰 전 줄거리 정보 : 한 건물의 옥상 난관에 웨이 진베이(류호연)가 서 있습니다. 그는 야심 차게 도전하는 스타트업마다 10전 10패!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자책하며 삶을 포기하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뛰어내리려고 하던 찰나, 택배기사로 일하던 펑 시우빙(팽욱창)이 물건 하나를 가지고 올라옵니다. 여기서 잠깐! 그로 말할 것 같으면 성실과 긍정의 아이콘으로 오랫동안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고향으로 내려가 택배사를 차릴 예정! 즉 부푼 꿈을 품고 이제 막 시작하려는 청년입니다. 이렇게 극과 극에 서 있는 두 남자가 만나 의기투합, 새로운 사업을 준비합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신생 창업기업을 일컫는 ‘스타트업’. 요 근래 드라마의 제목에도 쓰일 만큼 청년들 사이에서 화젯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불어 취업난이 심하기에 이런 얘기가 더 퍼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토렌트 <커피 오어 티>도 이러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진짜 행복에 대한 고민이 많은 세 청년이 시골로 내려와 얼떨결에 의기투합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스크린을 통해 비춥니다.

96분의 상영 시간 동안 이와 같은 모습으로 현실에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전하는 듯합니다. 최소한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편안하고 상쾌하게 감상할 명분을 만들어주죠. 그 중심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먼저 표면적으로 비치는 세 청년의 의기투합입니다. 생을 포기하려던 웨이 진베이는 매사 긍정적인 펑 시우빙에게 이끌려 시골로 내려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별것 없으면 올라가 죽음을 준비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근면 성실의 아이콘 펑 시우빙이 제안한 사업이 본인의 예상과 달리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눌러앉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비치는 재기 발랄함과 성취적 코미디가 소소한 웃음을 자아냅니다. 비록 10전 10패를 기록했지만 그동안 쌓아온 경험치로 사업가 마인드를 발휘하는 웨이 진베이와 경험이 부족해 뭣도 모르고 무작정 뛰어드는 펑 시우빙의 전진이 극과 극의 상황을 만들며 재기발랄 흥미로운 진행을 이끌어 내죠. 이때 끼어드는 리 샤오췬(윤방)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시도하며 진취적인 자세를 보여주는데요. 이처럼 각기 다른 세 청년의 성향과 의기투합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만들며 청년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무모해 보이기도 하지만 열정적인 도전에 모든 것을 잊고 편히 볼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블루로 인해 우울한 오늘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극장으로 떠나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토렌트 <커피 오어 티>는 세 청년의 표면적인 모습, 즉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돈을 벌기 위한 노력이 재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흥미를 이끈 두 번째 요소는 세 청년의 힘찬 과정 속에 울려 퍼지는 신나는 음악, 비치는 푸르른 광경, 들리는 여운 짙은 명대사가 아닐까 합니다. 먼저 삽입된 OST의 선곡이 재기 발랄하고 통통 튀는 선율을 선사하는데요. 이와 같은 느낌이 세 청년의 의기투합,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우정을 쌓아 가는 과정과 딱 맞아떨어져 전체적인 분위기 형성에 도움을 전했다고 봅니다.

둘째, 푸르른 자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커피 오어 티>는 2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보이차 전통 고장 ‘원난’을 로케이션으로 합니다. 때문에 비록 스크린 속 모습이지만 광활하고 상큼한 자연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역시 세 청년의 모습과 잘 어우러져 생생함과 풍성함을 키웠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보며 따스한 햇빛이 스며드는 시골이 그리워지고,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돌이 들더군요.

셋째, 청년들에게 공감을 자아내는 말을 통해 생각에 빠지게 만듭니다. 발상을 뒤집는 명대사들이 많은데요.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 두 가지만 말하자면 “실패는 내가 안 해, 내 사업이 하지”, “세상이 안 바뀌면 우리가 바꿔버리자”. 이외에 많은 명대사들이 토렌트 <커피 오어 티>를 꾸며주며 재기 발랄하고 상큼한 극으로 만들어갔답니다.

<첨밀밀>,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소년시절의 너> 등 청춘들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려 준 진가신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흥행의 아이콘 류호연, 따뜻한 미소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덤을 보유한 팽욱창, “아시아의 원빈”이라 불리는 윤방이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우러져 앞선 강점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세 청년의 우정을 비롯해 신나게 퍼지는 음악, 비치는 푸르른 광경, 들리는 여운 짙은 명대사, 전하려는 메시지가 따뜻함과 유쾌 상쾌함 그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준 것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이상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2030 세대에게 더욱 권하고 싶은 이 작품의 후기를 마칩니다. 재미있게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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