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인간과 드래곤이 평화롭게 공존하던 신비의 땅, 쿠만드라 왕국
살아있는 모든 생명을 삼키는 악의 세력 ‘드룬’이 들이닥치자, 드래곤들은 인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 전설 속으로 사라진다. 500년 후 부활한 ‘드룬’이 또다시 세상을 공포에 빠뜨리자, 전사 ‘라야’는 분열된 쿠만드라를 구하기 위해 전설 속 마지막 드래곤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그러나, ‘라야’는 험난한 여정을 겪으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전설 속 드래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주관적 평점
4.5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토렌트 순위에서 새롭게 선보인 동남아시아풍의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마지막 드래곤 ‘시수’는 인도 신화의 종족인 ‘나가’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동남아시아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영화 곳곳에서 볼 수 있었어요.
Us, Again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감상을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오프닝 애니메이션인 ‘Us, Again (다시, 우리)’에 대한 얘기를 짧게 적어 볼게요. 저는 오히려 감동 측면에서는 본편보다 이 단편이 훨씬 좋았어요. 대사 한 마디 들어 있지 않아도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단편을 보는 내내 등장인물들이 부럽더라고요. 마스크 없이 거리를 거닐고, 비가 내리는 것에 개의치 않고 춤을 추고, 또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상을 함께 하는 장면들을 보자 코로나 때문에 놓친 일상들이 정말 그리워졌어요. 일상의 소중함은, 늘 놓치고서야 깨닫게 되네요. 조만간 예전 같은 일상을 다시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좋았던 점
라야
라야, 마지막 드래곤 시수

  1. ‘전사’인 여성 캐릭터와 여성 서사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지금껏 토렌트 순위가 보여준 토렌트 순위 프린세스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프린세스, ‘라야’를 선보입니다. 라야는 소개부터 ‘전사’라고 되어있고, 영화 내에서도 전사로서의 모습을 멋지게 보여줍니다. 그러다 보니 전반적인 영화의 분위기도, 그동안 동화 같았던 옛 토렌트 순위 프린세스들의 영화와는 다르게 박진감과 긴장감이 넘칩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 나오는 여성 서사는, 그동안 토렌트 순위에서 나온 어떤 애니메이션 영화보다 색다르고 뚜렷해요. 등장인물의 대다수가 여성인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드래곤인 ‘시수’도 여성이에요.), 잠깐씩 나오는 인물들에도 여성 캐릭터를 다채롭게 배치했어요.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게, 족장들 중에만 여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부족의 장군도 여성이었다는 거였어요.
    ‘모아나’에서부터 토렌트 순위가 여성 캐릭터가 사랑을 하지 않아도 자신만의 서사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썼는데, 이번 영화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봅니다. 앞으로 토렌트 순위가 구축하게 될 프린세스들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에요.
    분, 텅
    노이와 엉기 3인조(디안, 판, 우카)
  2. 매력적인 동료들
    위 캐릭터들이 ‘라야’와 ‘시수’를 돕는 동료들입니다. 라야와 시수가 각 부족별로 돌아다니면서 드래곤 젬을 모을 때 만나는데, 처음에는 불신으로 시작한 관계가 모험을 하면 할수록 이내 신뢰로 바뀌게 돼요. 마지막에는 라야를 따라 엄청난 신뢰를 보여줍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러닝 타임이 꽤 긴 편이라 자칫하면 지루할 수도 있는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캐릭터들을 고루 배치해두어서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나마리
  3. 입체적인 악역
    토렌트 순위에서 새롭게 선보이던 클리셰가 반전 매력을 가진 빌런이었죠. ‘나마리’도 그런 빌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악역의 경우 외형부터 일단 호감이었어요. 나마리 역시 라야처럼 한 부족을 이끄는 족장의 딸이자 후계자, 전사로 표현됩니다. 머리 스타일부터 의상 같은 게 이런 전사의 모습을 충분히 구현하도록 뒷받침해 줘서 좋았어요. 전사 캐릭터인데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끌고 다닌다면 우스꽝스럽게 보이겠죠.
    나마리는 단순히 자신의 감정 하나 때문에 악역이 된 것이 아니라, 부족의 미래와 세상의 구원 사이에서 고뇌하다 잘못된 선택을 하다 보니 악역이 된 경우에 속합니다. 작중에서 나마리가 흔들리고 흔들리다 끝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되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이런 나마리와 라야 일행 사이의 갈등, 즉 사람 간의 갈등이 어떤 방식으로 해소되어야 하는지가 이 영화 내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액션
    이전에 나온 토렌트 순위 프린세스들이 전혀 액션을 보여주지 않았느냐, 하면 그건 물론 아니에요. 그런데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 라야와 나마리가 보여주는 액션은 정말 궤를 달리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액션 영화인가 싶을 정도로 두 등장인물의 액션이 화려해요. 두 여성 캐릭터가 칼로 하는 전투는 물론이고 맨몸으로도 멋지게 전투를 하거든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여성 서사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부분이 바로 이런 장면이라고 생각됐습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아쉬웠던 점
  5. 익숙해지기 힘든 용의 외형
    토렌트 순위의 신작을 놓친 적이 없었는데, 이번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처음 포스터를 볼 때부터 불호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드래곤들의 외형이었죠. 최애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드림웍스의 ‘드래곤 길들이기’에서 이미 훌륭한 서양권 용 디자인을 수두룩하게 보았던 지라, 이번 토렌트 순위의 동남아시아권 용 디자인에 대해서 크게 기대했었습니다. 그런데 ‘시수’를 포함해 해당 영화에서 등장하는 용의 외형은, 아무리 보아도 제가 알던 동남아시아의 용의 느낌이 나지 않더라고요. 다른 부분에 신경 쓴 것에 비해 가장 중요한 용을 디자인하는 데 있어서는 성의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해당 문화권에서 용이 얼마나 위엄 넘치는 존재인지를 떠올리니 더더욱 괴리감이 느껴졌습니다. 하필 또 SNS에서 시수의 외형에 대해, ‘엘사가 허접한 저주 걸려서 용이 된 것 같다’라는 농담을 보고 나서인지 더 기분이 오묘하더라고요. 물론 뒤로 가면 익숙해지긴 하지만, 실망이 컸습니다.
    반려동물 툭툭, 어린 라야
  6. 뮤지컬의 부재
    개인적으로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바로 ‘라라랜드’를 보고 졸다가 나온 얼마 안 되는 사람이라서요. 하지만 애니메이션 영화에서의 뮤지컬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왔어요. 특히 토렌트 순위가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선보이는 뮤지컬은 제게 엄청난 감동을 줬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는 이런 뮤지컬이 없습니다. 불과 몇 년 전에 나온 ‘겨울 왕국 2’에서 다양한 등장인물의 뮤지컬을 얼마나 잘 연출했는지를 생각해 보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랑하는 해당 영화에서도 멋진 연출로 뮤지컬을 선보일 수 있었을 것 같아서 그저 아쉬울 따름이에요.

    하지만 이런 아쉬운 점들에도 불구하고, 좋은 점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한 번은 꼭 보셨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열광할 만한 작품은 아니지만, 토렌트 순위가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또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특히 여성 서사가 담긴 애니메이션 영화를 원하시던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포토 티켓 출력용 포스터
    포토 티켓 출력을 하실 분들을 위해 아래와 같이 이미지를 첨부해놓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글 타이포그래피보다 영어 타이포그래피가 더 예뻐 보여서, 공식 페이스북 등에서 올려준 영어 포스터로 포토 티켓을 만들었어요. 아래 5개의 포스터에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 쓰시면 됩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심리 테스트
    라야 테스트
    나는 어떤 전사일까?
    poomang.com
    쿠만드라의 전설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전사가 된 당신,
    당신은 어떤 유형의 전사일까?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심리 테스트입니다! 저번에 ‘소울’ 심리 테스트도 본 기억이 나는데, 요즘 이런 게 대세라서 이번 영화 홍보를 위해 제작되었나 봐요. 여느 심리 테스트가 다 그렇듯 100퍼센트 들어맞는 건 아니지만 재미로 한 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주의
    아랫부분부터는 영화의 줄거리 전반 및 결말에 대한 스포가 있을 예정입니다.
    스포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내려가지 말아 주세요!
    ※나무위키의 등장인물 설명을 참조했습니다.​

    인간과 드래곤이 공존하던 쿠만드라 왕국에, 살아있는 모든 생명을 삼키는 악의 세력 ‘드룬’이 들이닥칩니다. 이 드룬은 생명을 먹고 분열하는데, 드룬이 닿은 생명은 드래곤이라 하더라도 예외 없이 석화됩니다. 위기의 순간에서 드래곤들은 인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 마지막 드래곤인 ‘시수’가 자신의 마법을 모두 모아 ‘드래곤 젬’을 만들어 드룬들을 모두 물리칩니다. 인간들은 그 덕에 석화에서 풀려나지만, 드래곤들의 석화는 풀리지 않아 쿠만드라 왕국에서 드래곤이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이후 인간들은 본격적으로 분열하기 시작합니다.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드래곤의 마법, 드래곤 젬을 갖기 위해 서로 싸우게 되고, 그 결과 쿠만드라 왕국은 다섯 부족으로 갈라집니다. 이 부족들은 드래곤의 신체 부위의 명칭을 그대로 본 따 ‘심장, 송곳니, 꼬리, 척추, 발톱’이라고 불리게 되죠.
    어린 라야와 아버지 벤자
    주인공 ‘라야’는 심장 부족의 후계자이자 전사입니다. 심장 부족은 시수의 드래곤 젬을 수호하는 의무를 지닙니다. 라야가 드래곤 젬의 수호자로서 자격을 인정받은 날, 아버지 ‘벤자’가 화합을 위해 각 부족의 지도자들을 초대합니다. 다른 부족들은 심장 부족의 번영이 이 드래곤 젬 덕분이라고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벤자는 누군가 먼저 내디뎌야 한다고 믿죠.
    어색한 상황 속에서 라야는 송곳니 부족의 후계자인 ‘나마리’와 친구가 됩니다. 나마리는 송곳니 부족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 마지막 드래곤인 시수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강줄기 어딘가에 잠들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수를 조각한 목걸이를 건네줍니다. 라야는 자신처럼 드래곤 덕후(정말 번역이 이렇게 되어서 자막으로 나옵니다.)인 나마리에게 보답하기 위해 드래곤 젬이 숨겨져 있는 성소로 데려가지만, 나마리는 본색을 드러내고 폭죽으로 성소가 있는 위치를 모두에게 알립니다.
    지도자들이 서로 드래곤 젬을 차지하려 다투었고, 그 과정에서 젬이 깨지면서 드룬이 부활하게 됩니다. 이때 다섯 조각으로 깨진 젬을 각 부족 지도자들이 하나씩 들고 빠져나갔는데, 석궁에 맞아 부상을 입고 이동하지 못한 아버지 벤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드룬에 의해 석화됩니다.
    아버지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진 라야는, 아버지를 다시 되돌리기 위해 송곳니 부족에 숨겨져 있던 시수가 잠든 곳에 대한 지도를 빼앗은 뒤에 6년 동안 시수를 찾으러 다닙니다. 그리고 마지막 강에서 시수를 발견하게 되죠. 그런데 알고 보니 시수는 그렇게 전지전능한 용이 아니었습니다. 시수가 만든 드래곤 젬은 사실 시수의 형제자매들의 마법이 깃든 것이었죠. 그러나 시수의 손에 라야가 가진 드래곤 젬 조각이 닿자, 조각에 깃든 마법이 시수에게로 옮겨 갑니다. 이에 라야와 시수는 각 부족이 가져 간 드래곤 젬 조각을 모두 모아 완성하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이 과정에서 라야와 시수는 가치관이 대립합니다. 라야는, 나마리 같은 빈투리(작중 내 배신자를 뜻하는 용어)를 함부로 믿었기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해서 사람을 절대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수는, 모험 도중에 한 번 배신을 당하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먼저 믿어야 한다고, 신뢰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마치 라야의 아버지 벤자처럼요. 분, 노이, 텅 같은 동료들을 만나면서 라야는 자신의 가치관을 조금씩 내려놓고 시수의 말을 믿어보기로 결심합니다.
    송곳니 부족이 가져간 드래곤 젬 조각만 모으면 완성되는 상황에서, 라야 일행은 나마리에게 다시 한번 먼저 신뢰를 보입니다. 나마리가 라야를 뒤쫓다가 척추의 땅에서 만난 시수 덕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죠. 라야는 6년 전 나마리에게서 받은 시수를 조각한 목걸이와 편지를 나마리에게 보내 자신들에게 협력할 것을 제의합니다. 그리고 나마리는 이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나마리는 또다시 라야의 신뢰를 저버리고 그동안 모은 드래곤 젬 조각들과 시수를 내놓을 것을 요구합니다. 석궁으로 위협하면서요. 사실 나마리가 자신이 시수를 본 사실을 어머니 비라나에게 알리며 라야를 도와야 한다고 말하긴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비라나는, 라야에게서 시수를 빼앗아 세상을 구한 영웅이 우리 송곳니 부족이 되어야 한다고 하죠. 6년 전 사건으로 송곳니 부족은 다른 부족들에게 세상을 멸망시킨 원흉으로 지탄받고 있었고, 만약 라야가 시수와 함께 세상을 구하게 된다면 모든 화살은 송곳니 부족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에 나마리는 결국 어머니의 말을 따릅니다.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라야가 나마리를 믿지 않고 석궁을 쳐내는데, 석궁의 화살이 시수를 향합니다. 시수가 화살을 맞고 강으로 떨어지자 모든 물이 빠져나가고, 안전한 줄 알았던 송곳니 부족의 땅에도 드룬들이 들이 닥칩니다.
    분노에 찬 라야는 나마리와 결투하게 되고 나마리를 몰아붙이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나마리가, 시수는 자신을 믿었지만 너(라야)는 그렇지 않았고, 시수의 죽음에는 자신뿐만 아니라 라야도 책임이 있다고 외치는 것을 듣고 나마리를 죽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동료들에게 라야는 합류해서 드래곤 젬으로 드룬들을 몰아내지만, 드래곤 젬이 점점 마법을 잃어가서 이조차도 힘든 상황이 됩니다. 나마리 역시 드래곤 젬으로 드룬들을 물리치는데 협조하나, 역부족이었죠.
    라야와 동료들, 나마리가 드룬들에게 포위 당한 긴급한 상황 속에서 라야는 시수의 말을 떠올립니다. 다른 형제자매들이 시수를 믿었을 뿐인데, 그 믿음으로 자신은 엄청난 마법을 행했다는 말을요. 결국 라야는, 정말 중요한 것은 드래곤이나 드래곤 젬의 마법 같은 게 아니라, ‘신뢰’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먼저 이 신뢰를 보여주기 위해 나마리에게 드래곤 젬 조각을 건네고 석화됩니다. 라야의 모습을 본 동료들도, 나마리에 대한 불신을 저버리고, 드래곤 젬 조각을 건넨 후 라야 옆으로 가서 석화되죠. 나마리는 처음에는 도망가려고 하다가, 드래곤 젬 조각을 모두 모아 완성시키고 라야의 옆에서 석화됩니다.
    모두의 신뢰를 통해 완성된 드래곤 젬은 엄청난 마법으로 드룬들을 물리치고, 석화된 모든 사람들과 드래곤을 풀려나게 하죠. 드래곤들이 돌아오면서 시수도 살아납니다. 그리고 라야는 석화에서 풀려난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각 다섯 부족이 다시 하나의 쿠만드라 왕국을 이루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다른 분들은 어떻게 감상하실지 궁금하네요.
    저는 정말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속편은 나올 것 같지 않지만,
    ‘모아나’, ‘겨울왕국’과 함께 제 최애 토렌트 순위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의 영화 리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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