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당시에 모종의 이유로 보러 안 갔었는데 넷플릭스에 올라왔길래 시청했습니다

뭔가 라이트하고 정신 사나운() 분노의 질주 외전이에요

일단 홉스와 쇼가 시종일관 쌍욕과 디스를 품은 구강배틀을 멈추지 않고 그 와중에 두 근육맨이 온갖 주변 시설을 박살내가며 주먹다짐을 하는 것까지

사실 스토리는 깃털 같이 가볍고 단순합니다

이 두 사람의 캐릭터 쇼에 가깝지 스토리에 뭘 기대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

다만 아무 생각 없이 하하호호 웃으며 볼 수 있는 액션물이라 가볍게 보기는 좋아요

그리고 분노의 질주가 항상 마지막에 강조하는 ‘가족애’ 또한 진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분노의 질주를 본 사람이 아니더라도 별 문제 없이 볼 수 있을 거예요

기존 시리즈와 연결되는 건 ‘홉스와 쇼는 서로를 아주 싫어하는데 어쩌다 함께 일을 하게 되어 둘 다 짜증이 머리 끝까지 오른 상태고 둘 다 성질이 보통이 아니다’ 정도니까요

■한 줄 평

빵빵한 근육과 빵빵한 액션으로 꽉 찬 킬링타임 무비

■추천 여부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취향에 맞다면, 그리고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액션 토렌트사이트를 원한다면

루시
감독
뤽 베송
출연
스칼릿 조핸슨, 모건 프리먼, 애널리 팁튼, 최민식
개봉
2014 09 03
인간이 뇌를 몇 프로밖에 쓰지 못한다는 유사과학() 이론에서 출발한 토렌트사이트입니다

어느 날 수상쩍인 부탁을 받고 물건을 가져다 주러 갔다가 졸지에 마약을 운반하는 몸이 된 루시

그러나 거기서 사고가 일어나 몸 안에서 마약이 터지며(!) 몸에 이상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그 이상은 바로 전무후무한 무적의 초능력

응?? 뇌를 다 쓰면 초능력자가 되는 건가?????

뭐 이런 의문이 들긴 하지만 토렌트사이트적인 장치로 보고 넘어가기로 합니다

여기 히로인은 말 그대로 못하는 게 없어요

기계도 자유자재로 조종하고 남의 과거도 보고 남의 행동도 컨트롤하고 공격도 쉽게 피하고 의학적 능력도 생기고 뭐 아무튼 공격 방어 치유 등의 모든 면에서 절대적인 능력을 가집니다

그래서 중후반부로 가면 루시가 적들을 그냥 탈탈 털어버리는() 과정이 이어지는데요

그냥 액션물인갑다 하고 마음을 놓고 봤습니다

다만, 결말은 다소 어리둥절했어요

■한 줄 평

아득해지는 정신

■추천 여부

스칼렛 요한슨을 너무나도 사랑한다면

투어리스트
감독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출연
안젤리나 졸리, 조니 뎁
개봉
2010 12 09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 뎁이라는 화려한 캐스팅

한 기차를 타게 된 여행자가 마주 앉은 한 여자에게 한눈에 반해 함께 행동하게 되는데

그 때부터 급 누군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여기서 이 여자의 정체는 뭐고 평범한(?) 여행객이었던 이 남자는 왜 쫓기나?

라는 떡밥을 안고 내내 쫓기고 쫓기고 이게 뭐야! 라며 혼란을 겪는 토렌트사이트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긴장감 넘칠 줄 알았고 실제로 추격전도 막 나오고 그러긴 한데

이상하게 밋밋하고 심심한 전개를 보여줍니다

로맨스와 액션의 결합이긴 하지만 로맨스에 더 가깝다는 느낌

다만 로맨스가 막 매력적이지 않아서 더 밋밋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한 줄 평

뭔가 화려한데 심심하다

■추천 여부

조니 뎁이나 안젤리나 졸리의 팬이라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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