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이 개봉했습니다.

개봉했는데 저는 오디서 봤을까요?

집에서 봤지요~~~~

서복이 티빙 오리지널로 개봉을 하면서

토렌트킴관에서 보거나

아니면 티빙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저는 티빙 구독중이니까~~~~

무료로 행복하게 토렌트킴 서복을

관람했다고 합니다.

티빙 오리지널 흥해라!!

앞으로도 많이 많이 개봉해조라!!!

이렇게 보니까 뭔가 티빙 홍보대사라도

된 것 같지만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매월 아주 정기적으로 꼬박꼬박 구독료를

내고 있어요 ㅎㅎㅎ

서복, 徐福, SEOBOK, 2019

작년부터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굉장히 홍보를 열심히 하다가

코로나가 터지면서 미뤄지고 미뤄지고

결국 티빙과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개봉을 했는데요.

저도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었지만

솔직히 제 기대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서복
감독
이용주
출연
공유, 박보검, 조우진
개봉

  1. 15.

이 이후로는 토렌트킴 서복에 대한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노출되기 싫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

토렌트킴 서복 시놉시스

과거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건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전직 요원 기헌은 정보국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마지막 제안을 받습니다.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일을 맡게 된 것인데요.

하지만 임무 수행과 동시에 예기치 못한

공격을 받게 되고,

가까스로 빠져나온 기헌과 서복은

둘만의 특별한 동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실험실 밖 세상을 처음 만나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서복과

생애 마지막 임무를 서둘러 마무리 짓고

싶은 기헌은 가는 곳마다

사사건건 부딪치는데요.

한편, 인류의 구원이자 재앙이 될 수도

있는 서복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여러 집단의 추적은 점점 거세지고

이들은 결국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공유,,,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공유가 토렌트킴에서 욕을 해본적이 없던가요?

공유가 나오고 나서

거의 첫대사가 친구에게 찾아가

약을 타면서 욕을 하는 장면이었는데요.

와,,, 정말 저는 이렇게나 욕을 못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욕이 입에 하나도 안 붙은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정말 안어울렸어요,,,

차라리 그냥 화만 냈으면 그게 더

감정이입이 잘 됐을 것 같아요.

중간중간 육두문자를 섞은 욕들이

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몰입이 깨져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굳이 욕을 안해도 감정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욕 때문에 토렌트킴 전반적인 퀄리티가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공유가 맡은 역할이었던 기현의 욕때문에

몰입감이 중간중간 사라지기도 했지만

그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토렌트킴 자체의

몰입도가 별로 크지 않았습니다.

장면장면이 기억이 나긴 하지만

그 장면 간의 연결성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었는데요.

사건이 발생하는 공간과

캐릭터들 간의 연관성이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다른 토렌트킴의 어떤 캐릭터를 가져다놔도

상관없을 것 같은 특색 1도 없는

연구소와 캐릭터의 깊이감이 채워지지

않아서 붕 뜬 느낌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토렌트킴를 보는 내내 서복이라는

연구의 필요성, 서복의 능력에 대한 의문이

자꾸 생기면서 답답했습니다.

죽음의 의미에 대해 찾아가다

아마 연구소라는 배경 설정과

서복의 능력에 대해 의문을 상세하게

해결해주지 않은 이유는

토렌트킴 <서복>의 초점이 복제인간이 아니라

인간이 맞이하는 죽음에 맞춰져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SF토렌트킴들의 전형적인 문법이기도

한데요.

인간이 아닌 생명체가 인간과 함께

생활하면서 인간이란 무엇인지,

삶이란 무엇인지, 죽음이란 무엇인지

등과 같은 철학적인 물음을 제기하고

그 대답을 찾아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토렌트킴 서복 역시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노화로 인한 죽음을

겪지 않는 서복이

죽음에 대해 궁금함을 가지고,

그와 대비되는 영원함은 무엇이며

영원히 잠드는 것이라는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잠은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의 모순에 대해

서복의 존재와 기현과의 대화를 통해

그 물음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죽음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과

모순적인 감정을 풀어내려 했지만

토렌트킴 자체의 줄거리는 맥락이 잘 와닿지

않았던 토렌트킴 서복.

배우들을 좋아하신다면 볼 만한 토렌트킴지만

그렇지 않다면 딱히 추천하지 않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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