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음에서 연재되고 있는 가족웹툰 인
열무와 알타리가 책으로 나왔어요.
웹툰 평점 9.9 천만웹툰으로

평범하지만 조금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펴낸 책입니다.
열무와 알타리 1

열무와 알타리1은
결혼을 하여 임신과정,임신기간,출산과정,그리고 그 후
중환자실에서의 생활이 그려진
내용이예요.​

표지에 그려진 것처럼
열무와 알타리는 엄마,아빠와 함께 냥,봉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열무와 알타리님이 웹툰 안에서는
“소소”라는 애칭으로 불리는데
이름은 유영 이셨군요.

우리가 흔히 아는 똥머리를 하고 있는
캐릭터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사실 엄마들이 머리 질끈 묶고 육아하는 모습을 표현하신거 같기도 하고요 처녀때처럼 머리 휘날리며 아이들을 돌보긴 힘드니깐요.)


주인공들이예요.

엄마,아빠인 소소와 토토
(어쩜 이름도 이리 귀여울까낭)
쌍둥이인 열무와 알타리
(적당히 진지하고 귀엽고 어감이 좋아서 결정하셨다네용)


책 을 넘기면 나오는 이 글
글을 읽는 데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외로웠을까
그리고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까​
정말 대단한 결정이었고 실천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읽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책은 이렇게 웹툰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읽기도 편해요.술술술 잘 읽힌답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다 공감할 내용들이 초반에 나와요. 소소와 토토가 소소의 임신을 확인하는 장면을 보았을땐 저 또한 남편과 함께했던 저의 지난날이 떠올랐어요. 우리가 부모가 된다는 사실이 설레이기도 하고
긴장되었던 지난 날들 ​

그런데 쌍둥이라니 얼마나 더 벅찼을까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라고 생각했을텐데
아이에게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어떨까요?
상상만해도 세상이 검해지는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부모 준비를 한다고는 하지만 부모가 되는건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상상밖에 일인데 거기에 아이가 아프다면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 들었을 거 같아요

저도 임신 기간동안 응급실도 가보고 했었던 일들이 있어서 인지 읽는 내내 감정이입이 되더라고요.


임신중기부터 입원한 소소씨의 마음은 제가 헤아릴 수 없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얼마나 많은 죄책감에 하루하루를 지내게 되었을까요 사실 아이가 아픈것이 엄마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품고 있는 엄마의 마음은
미안함과 죄책감에 시달렸을 거 같아요.(토닥토닥)​

출산 후 아이들도 품에 안아 보지 못하고 이야기만 전해 듣는 것이 얼마나 눈물겹고 힘들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초유를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엄마들은 다 아실꺼예요.
젖이 잘 안나오는 엄마들은 진짜 어떻게든 초유를
먹일려고 유축기를 밤낮없이 돌린다는 것을요.

저 또한 큰아이때 유축기를 밤낮없이 돌려서
6개월 넘게 먹였나봐요.
둘째도 예외는 아니였죠.
(가끔 젖소가 아닌가 싶은 자괴감에 빠지기도…)


작기님이 긍정의 마인드가 참 좋으신 거 같아요.

저도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건강한 아이를 키우면서도 투덜투덜 거리며 불평,불만이 많은
제가 참 어리석어 보여요.


본인 가족의 이야기(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를 누구나 읽기 편하게 웹툰으로
연재를 한 유영작가님이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보는 저의 인식이 무거운거죠. 그것이 오히려 작가님과 가족에게는 더 상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안에도 장애를 가진 가족들은 참 힘들꺼야
불행하지 않을까 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불행한것이 아니라 조금 불편한 것이였고 조금 느린것 뿐인데 선입견으로 바라본 저의 모습에
부끄럼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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