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없어졌다.
해남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달려가는 채록
승주는 조급한 채록에게 자신을 끌어내린
마지막 무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덕출에게는 특별한 무대를 보여준다

​​

갑자기 길을 잃은 덕출.
겨우 정신을 차리고 해남의 도움요청에 덕출을 찾아나선 채록과 겨우 만나게 되는데..

속상하고 아슬아슬한 장면이었는데.. 해남할머니 흥하는거.. 너무 귀여우셔서


채록도 무언가 이상하다는 걸 감지한건지..
덕출의 뒷모습을 지켜보고 그런 채록을 또 뒤돌아 쳐다보는 덕출.


은호가 취직했다는 소리에 귀가 번쩍이는 성산.
아.. 성과제일주의 비정규직에 생소한 업이지만 일단 해보기로 결정한 은호는 라디오 방송국의 낯설은 분위기에 어리둥절이다.



지속되는 통증에 진통제가 계속 필요한 채록, 하지만 오중식 의사가 쉬이 토렌트를 써주지 않아 짜증이 난다.
콩쿠르에 계속 욕심을 부리는 채록을 집으로 부른 승주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오만과 욕심으로 자리를 내어주고 싶지 않아 억지로 선 무대가 마지막이 되어버린 그의 은퇴이야기.
더이상 춤을 출수 없는 절망적인 상태에서 그렇게 채록을 만났다고 자신의 과거까지 다 보여주며 채록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재능까지 가지고 있고 자기의 춤을 출줄 아는 채록이 자기같은 선택을 하지 말기를 너무나도 바라는 승주.


스승 승주도 스승 소리도 진심을 담아 이야기 해주는 조언들..
그리고 덕출의 경험담까지 채록은 결국 다음을 기약하기로 마음을 돌려먹는데



동네에 춤바람 났다고 주책이라고 소문난 덕출.
지인에게 직접 주책이란 소리를 들은 덕출은 자신감이 와르르 무너진것 같다.
채록의 연습장면을 보며 더욱 자신과 비교하며 정말 자기의 꿈이 주책인가 싶었는지 우울해지는 덕출.


갑자기 자격지심에 시달리는 덕출을 지켜보던 승주가 모두를 이끌고 지인의 무용단을 방문하는데??
사고로 발레를 은퇴했지만 휠체어에서 자신의 춤을 추는 무용수의 춤을 보여준 승주?!!
최고의 자리에서 추락했다고도 할 수 있는 승주는 어떤면에선 덕출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느끼고 있었던 걸까??
승주의 조용하고 단단한 발레스승으로서의 조언이 난 왜 이렇게 따뜻하냥??



그리고 처음 사람들에게 선보인 덕출의 춤..


덕출의 멋진 모습을 본 채록은 기분이 한껏 좋고 집으로 돌아간 덕출 뒤에 남겨진 수첩에서 덕출이 숨긴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
왜 그렇게 자꾸 노트를 하셨는지…



덕출은 이미 알츠하이머진단을 받은 후 발레를 시작한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그렇게 시간에 조급해하고 하나라도 더 눈에 담으려 노력했던것 같다..
그동안 할아버지의 행적이 들어맞아가며 그의 독백이 느무 느무 슬프더라.
서서히 사라질 기억에 어린시절 발레를 훔쳐보던 그때부터 자식들이 장성한 지금까지의 시간을 떠올려보는 노인..
그런 노인도 엄마 아빠를 찾게하는 절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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