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있는 토렌트가 있습니다 바로 jtbc 괴물 이라는 토렌트인데요! 마치 장편 추리소설을 보는 듯한 숨막힐듯한 긴장감과 아슬아슬함이 발군인 토렌트예요 ㅜㅜ!
주인공은 신하균과 여진구님. 두분의 연기도 대단하지만 토렌트에 등장하는 모든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정말 소름돋을 정도라서 엄청나게 몰입하여 보게 됩니다.
jtbc 괴물 토렌트 1회~10회 리뷰 및 해석 & 괴물 11회 예고편 및 개인적인 추리

한때 경찰의 꽃, 강력계 형사였던 한 남자가 있다.
몸과 마음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경찰계의 종합예술인이 되어버린 그의 앞에
다시 살인이 시작되고,
지난 20년간 고요했던 마을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 토렌트는,
변두리에 떨어진 남자가
변두리에 남겨진 사람들과 괴물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는 이야기이다.
jtbc 토렌트 괴물 10화까지 본 감상은

첫번째로 토렌트의 몰입도가 상당해요!
제3자의 눈으로 토렌트의 스토리를 바라보는 게 아니라 어느 새 주인공들의 눈에서 만양시를 바라보게 됩니다. 실제로 제작자분들이 토렌트의 심리싸움과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네요
정말 이렇게까지 범인을 잡고 싶은 마음이 드는 토렌트는 처음…!
두번째로 토렌트 스토리가 엄청 입체적입니다
범인을 찾으면 끝나는 그런 보통의 범죄 스릴러물이 아니에요.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들이 있고, 이 이야기를 계속해서 파해쳐나가는게 토렌트의 주 내용입니다.
세번째로 주인공들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른 토렌트는 그 뒷 내용이나 행동이 예상이 된다면 토렌트 괴물의 등장인물들은 그 심리를 알 수 없어서 어디로 튈 지 모르겠어요 다른 토렌트처럼 주인공들의 심리를 모두 보여주지 않습니다 패를 일부 숨기며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더 존잼….!
게다가 주인공 한 명은 속은 알 수 없는 또라이 기질까지 가지고 있음ㅋ 얘 또 왜이러나 싶으면서도 재밌어ㅠ
*아래 내용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jtbc 토렌트 괴물 11회 개인적인 추리

jtbc 토렌트 괴물은 총 16부작인데 7회쯤에 살인사건 범인의 윤곽이 잡혔잖아요ㅋ와….어쩐지 너무 일찍 잡힌다 했음…..
소름끼치게 연기를 잘하는 강진묵님 ㅠ

얼린 돼지 족발 속에 증거가 될 만한 물품을 숨겨두다니 용의주도하고 소름끼쳤어요

여튼 한주원과 이동식의 활약으로 강진묵을 잡은 것 까진 좋았는데
마을 어디를 파도 유연이의 시체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진묵은 유연이는 자신이 죽인게 아니라고 여러 번 어필하죠
동식아 유연이는 진짜 아니야
라는 말을 남기고 낚시줄로 자살한 채 발견되는 진묵
이 장면 볼 때의 내 표정ㅋ 후….
정말 한 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토렌트라고요ㅠㅋ

10회까지 보고 11회 예고편까지 보며 제가 개인적으로 추리한 바는 이렇습니다

  1. 20년전 경찰은 이유연 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직적으로 은폐하였다.
    그리고 사건을 은폐하고자 적극적으로 움직인 사람은 한주원경위의 아버지 한기환으로 보임(당시 경찰서장이었음)
    사건 담당 형사였던 남상배 서장은 이동식이 진범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진범에 대한 결정적 증거도 찾지 못한 것 같아요 (한기환이 해당 증거를 없앴거나, 발부하지 않았던 것)

    그래서 남상배는 이유연 살인사건의 진범이 누군지는 몰랐던 것 같습니다

  2. 밤중에 남상배는 왜 경찰서에 들렀는가?
    진묵이 죽기 전날 밤, 유재이는 경찰서에 몰래 찾아와 진묵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보다 먼저 경찰서에 들른 누군가를 보게 되었고 진묵을 죽이려는 목적은 실패하죠
    유재이가 이후 부산으로 잠적하게 되고 그 뒤를 남상배 서장과 한주원이 쫓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저는 여기서 남상배말고도 경찰서에 들른 다른 사람이 있구나 확신이 들었습니다

    남상배는 재이가 혹시라도 진범의 얼굴을 목격했을까봐 물어보려고 재이를 찾았던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남상배의 목적은 진범을 일단 덮어두는 것.

    여기서 3가지를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1) 남상배는 강진묵을 죽인 진범을 알고 있다.
    (남상배가 직접 목격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cctv로 확인했을 가능성도 열어둡니다.)
    2) 진묵은 이유연 살인사건의 진범이 누군지 알고 있다.(당시 사건의 목격자일 가능성이 큼)
    3) 남상배는 진범과 아는 사이이며 이를 덮어주고자한다. (결과적으로 cctv를 삭제했기 때문)

  3. 남상배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10회에서 남상배의 동선은 이렇습니다
  1. 한기환이 숨기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토렌트 속에서 한기환의 행동도 눈여겨볼만한데요 처음에 아들인 한주원이 만양시 연쇄살인사건을 파해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심지어 아들의 “연쇄살인”주장까지 부정하는 인터뷰까지 하며 수사를 방해하고 쓸데없는 짓하지 말라며 화도 냅니다.
    하지만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강진묵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바로 태도를 바꿉니다
    그리고 그 모습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대사도 있었어요 한기환은 자기 출세길이 먼저인 사람인데 저렇게 기뻐할리가 없다고요
    1) 한기환은 만양시 연쇄살인 사건이 묻히길 바란다. (강진묵이 범인으로 잡히길 바람.)
    2) 만양시 연쇄살인사건(사슴농장의 시체들) 진범은 강진묵이 아닌 다른 사람이다
    3) 한기환은 만양시 연쇄살인사건(사슴농장의 시체들)을 저지른 진범의 조력자이다.

    당시 경찰서장인 사람이 설마 살인사건의 범인일리는 없고, 일정부분 진범에게 약점이 잡혀 사건을 무마시켜야 하는 상황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여튼 한기환이 20년전 사건을 덮으려고 한 것은 확실합니다.
  2. 강진묵은 자살로 위장하여 살해당했다
    토렌트 중간중간 나왔던 대사 중에 “시체가 없다면 살인사건 기소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유연 살인사건은 유일하게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사건 기소조차 할 수 없었던 상황인데요
    강진묵이 자신은 유연을 죽이지 않았다며 동식에게 “유연이는 너에게 돌려줬어”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어요. 이 말인즉슨

    1) 강진묵은 이유연의 시체가 어디에 있는 지 알고 있다. 는 이야기고, 시체가 발견된다면 진범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되겠죠
    2) 그리고 진범은 이유연의 시체가 어디에 있는지 몰랐던 것 같습니다

    이유연의 시체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 진묵을 살해할 동기가 충분히 있죠. 그리고 진묵이 죽는다면 공소권 자체가 사라져 버리잖아요
  3. 추측해보는 남상배 살인사건의 전말
    남상배가 본청으로 간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 이유연 살인사건의(사슴농장 연쇄살인 사건) 진범을 알게되었고 이를 확인하러 한기환을 찾아간거죠 (한기환은 당시 서장이었으므로)

    남상배는 담당 형사였잖아요 그래서 유연이 일로 가정이 모두 파괴되고 힘들게 살았던 동식이에 대한 죄책감도 일부 있었을 거라 생각이 들고요.
    이 사건만큼은 동식이가 아닌 자신이 마지막까지 해결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 아닌지

    2)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기환이 진범의 조력자였습니다.
    남상배를 위험인물로 판단한 한기환이 진범에게 이를 알렸고, 남상배를 폐차장으로 유인할 수 있게 소스를 뿌린 듯해요
    평소 그렇게 주원에게 냉담한 아버지인 기환이 바쁘다는 주원을 굳이 붙잡아 시간을 끄는 것이 매우 수상했습니다 (동료분들 소개를 해달라는 둥)
    기환은 주원이 남상배를 쫓아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일부러 이야기를 하자며 주원을 붙잡아요.
  4. 수상한 사람들
    이 장면에서 배우분이 연기 너무 잘해서 무서웠;;
    박정제님이 가장 수상합니다
    정제가 계속해서 유연이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장면을 환각처럼 보게 되거든요. 가지말라면서 붙잡았어야 했다고 읊조립니다
    게다가 정제의 모친은 사슴농장의 주인이었고요.
    상식적으로 살인사건 후 남의 농장에 시체를 그렇게 많이 묻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리고 1~10회 중간중간, 정제가 “사슴머리를 한 사람을 죽였다”고 이야기 하는 장면들도 나옵니다 정신이 이상해진 정제를 유학보냈다고 거짓말을 하고 정신병원에 보냈다는 정제 모친의 말도 있었죠
    그리고 10회에서는 식사 중 울리는 핸드폰을 굳이 받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요.
    핸드폰이 두개구나? 하는 대사에서 정제 모친의 폰이 두개이며, 지금 오는 전화는 왜 받을 수 없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아주 수상한 부분. 같은 시각, 한기환과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은 아닌지?
    점점 더 스릴있어지는 토렌트 괴물!
    다음 화가 더 기대됩니다!

    다들 괴물하시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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