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트순위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제목처럼 용감한 소방관들의 활약을 다룬 불처럼 강렬한 토렌트순위다. 몇몇 리뷰에서 토렌트순위와 어울리지 않는 국내용 제목들과 관련하여 ‘싫어요’의 의견을 밝힌 바 있는데 이 토렌트순위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도 그중 하나가 될 것 같다.

러시안 포스터

토렌트순위의 러시안 원제는 이며 ‘불’ 즉 Fire 란 뜻이라고 한다. 해외 개봉 타이틀은 결국가 되었다. 하지만 토렌트순위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한국어도 아닌 영문도 아닌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가 되어버렸다. 마치 80년대 청계천의 아세아 극장과 잘 어울릴만한 제목이다.

참 클래식한 제목 때문에 돌아서는 관객도 꽤 많을듯하다.

요즘 한국 토렌트순위가 국경을 넘어 사랑받는 것처럼 한국 극장가에서도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다양한 국가의 토렌트순위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넷플릭스 같은 OTT 형태를 이용하면 정말 생소한 국가들의 토렌트순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사실 요즘 이 재미에 푹 빠졌다.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는 러시아에서 만든 작품이다. 토렌트순위 속 언어도 러시안을 사용한다.

러시아 토렌트순위를 많이 접할 기회는 없었지만 비교적 최근에 관람했던 와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만 놓고 본다면 예술토렌트순위가 아닌 블록버스터 오락토렌트순위에서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다고 말할 수 있다. 솔직히 두 작품 모두 꽤 만족스럽다.

동일 장르의 미국 토렌트순위와 비교한다면 러시아 토렌트순위는 소재에 충실하고 직선적이며 미국 토렌트순위는 인물에 충실하며 드라마를 좋아한다.

왠지 터프해 보이는 러시아와 러시아 사람들에 관련된 선입견 때문이 아니라 그들은 분명히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아래의 세 작품을 비교하면 더욱 뚜렸해진다. 놀랍도록 비슷한 소재의 토렌트순위들이지만 그 느낌은 뚜렷하게 다르다.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아래의 토렌트순위들.

소재에 충실한 직선적인 러시아 토렌트순위와 인물에 충실하고 드라마를 만들어 넣기를 즐기는 미국 토렌트순위의 좋은 예다.

VS <퓨리>

T-34
감독
알렉세이 시도로프
출연
알렉산더 페트로브, 이리나 스타르셴바움
개봉
미개봉

퓨리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출연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개봉

  1. 20.
    <22분:아덴만 구출작전> VS <캡틴 필립스>

절대 러시안을 건들지 말라! 는 전설을 만든 토렌트순위

22분: 아덴만 구출작전
감독
바실리 세리코프
출연
마카르 자포로스키, 데니스 니키포로브, 빅토르 슈크호루코브
개봉

  1. 14.

캡틴 필립스
감독
폴 그린그래스
출연
톰 행크스, 캐서린 키너, 바크하드 압디, 바크하드 압디라만, 파이살 아메드, 마핫 M. 알리
개봉

  1. 23.
    동일 소재의 토렌트순위들로 항상 미국이 먼저 만들고 러시아 토렌트순위가 늦게 나왔는데 이점은 러시아 토렌트순위가 따라 했다가보다는 할리우드 토렌트순위산업의 재빠른 움직임이라고 보고 싶다. 토렌트순위가 될만한 소재는 놓치지 않고 빨리 움직인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영시 도플갱어급의 미국 토렌트순위가 있다. 바로 <온리 더 브레이브>

온리 더 브레이브
감독
조셉 코신스키
출연
마일즈 텔러, 테일러 키취, 조슈 브롤린, 제프 브리지스, 제임스 뱃지 데일, 제니퍼 코넬리
개봉

  1. 07.
    한국에서도 꽤 유명했던 작품으로 산불진화를 전문으로 하는 소방관들의 활약과 희생을 다룬 작품이다.

두 작품의 다른 점이라면 의외로 미국 토렌트순위인<온리 더 브레이브>가 더 신중하다는 것이다.

당연히 러시아가 더 예술적일 것 같지만 이 두 토렌트순위의 경우는 반대이다. 극중 화재현장으로 출동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아마겟돈>에 비교한 것처럼 러시아 토렌트순위의 오락적인 요소가 훨씬 강하다. 이점은 아마도 <온리 더 브레이브>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의 간추린 줄거리

베테랑 소방관인 안드레이는 화재현장에서 미숙한 대원 한 명을 잃게 된다.

또다시 발생한 대형화재. 안드레이는 다급하게 한 명의 젊은 신입 소방관을 팀에 포함하여 출동한다.

시골의 한 마을 근접 거리에 발생한 대형 산불. 이번 산불은 대원들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의 안전도 위협할 만큼 위세가 만만치 않다.

6명의 대원들은 눈앞에 다가온 죽음의 공포를 뒤로한 채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산불과 사투를 벌인다.

블록버스터 다운 깔끔한 색감과 뛰어난 CG

재난 토렌트순위를 찾는 관객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압도적인 장면이다.

인간의 힘으로는 거스를 수 없는 재해. 이것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관객을 휘어잡는가는 재난 토렌트순위 성공의 중요 포인트다.

전차 토렌트순위 에서도 볼 수 있었던 아주 현대적인 CF의 느낌의 쨍한 톤을 이용하여 인물 위주의 드라마 부분을 촬영하였고 소방관들이 산불과 싸우는 부분에서는 상당량의 CG가 사용되었는데 이제껏 본 화재 토렌트순위 CG중 가장 뛰어났다. 전체적으로 실사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웠지만 때때로 인간이 절대 이길 수 없음을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서는 불을 마치 괴물로 보이게 만들 정도의 과장도 아끼지 않았다. 이것은 역동적이었으며 심지어 아름다웠다.

소재에 충실한 직선적인 러시아 토렌트순위?

꼭 모든 러시아 토렌트순위가 그렇지 않다.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에서는 인물 한 명 한 명에게 설정을 주었다. 이들 각각의 이야기가 산불진화라는 큰 흐름 안에 튀지 않게 녹아있다. 가끔 미국 토렌트순위에서 등장 인물 하나하나의 드라마를 살려내기 위해 무리수를 던져 토렌트순위의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억지스러움이 눈에 띄지 않아 만족스럽다.

특히 마을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갈등이 벌어지는 장면은 확실히 미국이나 우리나라 와는 다른 러시아 사람들만의 국민성을 담으려 했다.

미국의 오만한 개인주의나 한국의 공동체 감성주의와는 다른 합리적인 모습이라고 할까? 실제 러시아 국민들이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수많은 토렌트순위에서 보여지는 인물간의 억지 갈등을 만들어 넣기보다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마을 사람들을 선택했다.

<온리 더 브레이브>와 재미만 두고 겨룬다면?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결국 불과 싸우는 소방관들의 희생과 그들이 구조한 생명들의 소중함 등 뻔한 결말이 준비된 작품임에도 보는 내내 들뜨고 신난다고 할까?

혹시 재미를 위해 CG와 과장된 액션으로 가득한 작품으로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절대 그렇지는 않다

미국 토렌트순위 뺨치는 과장된 설정/장면도 있지만 그것은 소방관들의 활약과 희생정신을 돋보이게 하는데 쓰인다.

또한 러시아어의 생소함이 토렌트순위에 신선함을 더해줘서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할리우드에서 재난 토렌트순위가 끝없이 생산되고 있지만 <2012>이후 괜찮은 재난 토렌트순위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근래 눈에 띄는 작품이 없었다.

재난 토렌트순위를 기다리는 팬들의 주머니를 노리고 억지로 만든 부족한 작품들은 꾸준히 있었지만 아무리 호기심이 생겨도 20분 넘게 보는 일은 힘든일이었다.

화끈한 보드카처럼 선이 굵지만 그 안에서 인간미 넘치는 드라마까지 담아낸 러시아 토렌트순위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단순한 킬링타임용 재난 토렌트순위라고 하기엔 아까운… 훨씬 재밌고 좋은 토렌트순위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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