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하게 떠오르는 신흥 조직의 보스가 20년 만에 찾은 쌍둥이

동생이 그가 보는 앞에서 살해를 당한다.

그는 범인을 잡기 위해 동생의 인생을 살기로 하는데.

동생의 직업은 경찰학교를 졸업한 신참 경찰!

낮에는 무능한 형사로, 밤에는 유능한 조폭 보스로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더 강하고 수위높은 웹툰으로 돌아 온 신영우 작가의 더블캐스팅 리메이크 버전.

작품 소개

총 124화(完)

장르 : 웹툰

Acta Credit : 6/10

웹툰 하면 신영우, 근데 작품 끝은 왜 그래?

소개&특징

<더블캐스팅>은 신영우 작가가 레진코믹스에 연재한 웹툰 웹툰이다.

조직폭력배 피너츠의 두목은 어릴 적 생이별한 동생을 만나고 싶어 한다. 가까스로 찾은 동생은 의문의 총격에 의해 사망. 동생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경찰이었던 동생의 모습으로 변장하여 범인을 찾는다!

동명의 옛 작품을 리메이크하였다.

웹툰은 신영웅

사람과 사람이 치고받고 싸우는 행위를 웹툰으로 표현한다면 아마 신영우 작가가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신영우 작가는 대체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투를 그리는데 몸으로 때우는지라 어디를 어떻게 공격하는지를 독자에게 자세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판타지처럼 뿌슝! 빠슝! 삐슝! 하면서 화려함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돌려 차고, 뛰어서 공격하고 그런 것 말이다. 여기에 약간의 만화적 표현으로 주인공에게 강함을 주며 싸움을 일으키는. 그런 신영우 작가만의 스타일이 <더블캐스팅>에도 잘 나타나 있다.

<더블캐스팅>은 기본적으로 조직폭력배 피너츠의 두목(주인공)이 경찰에 신분일 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모습을 연출하는 고구마 먹인 다음, 나중에 피너츠의 두목일 때 압도적인 힘으로 적을 깨부수는 사이다에서 재미를 선사한다.

약간 주인공이 먼치킨적인 부분이 있다. 주인공 자신의 말로는 1 대 100이라 하며 강함을 보여주는데 작품의 후반 까지 주인공의 적수는 보이지 않는다. 시원시원한 전개와 적절한 개그 요소는 작품의 탄력성을 높여준다.

마무리까지 좋았으면

싸움은 금방 끝나지 않는다. 대체로 상대 조직 vs 주인공의 양식을 주 무대로 하기에 싸우는 것을 기본 2화 ~ 3화 정도로 잡아먹는다. 적을 한 방에 나가떨어지게 하는 게 아니라 갖고 노는 수준으로 어떻게 해야 상대가 자포자기하는지 같은 모습으로 적을 농락한다. 그리고 마지막은 앞의 적들이 그렇듯이 K-O.

이런 시원스러운 웹툰은 작품 정체성의 90%를 차지한다. 어째서 주인공의 동생이 죽었는지, 남겨진 떡밥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의 끝이 매끄럽지 않다. 한 번은 주인공의 동생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후반에 가서 마지막 보스를 보면 약간 허무하다시피 끝이 난다. 급전개의 느낌이 지울 수 없었다. 안타까운 부분.

끝으로…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신영우 작가의 또 다른 작품 <도망자>가 연재되고 있다. <더블캐스팅>과 같은 주인공의 모습이지만 한 층 더 높은 개그와 재미를 선사해 준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