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한주원의 엄마는 아빠인 한기환과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 이미 다른 남자와 살고 있었던 엄마와 억지로 결혼했고, 외가 쪽에서 하는 건설사도 시간이 갈수록 형편이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장을 꿈꿨던 한기환은 모든 걸 억지로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이혼도 하지 않고 정신병원에 아내를 넣어버리고, 장인의 건설사도 재건하기 위해 문주시 개발에 뛰어들어 비리에 가담했습니다.

청문회장에서 동식은 주원을 긴급체포합니다.
하지만 이 일은 사실 주원이 동식에게 부탁한 것이고 자신의 아버지를 끌어내리기 위한 작전이었죠.

어떠한 비리에도 철벽방어를 할 한기환임을 알았기에 한주원은 아들인 자신을 내던져 아버지의 청장 임명을 방해하려고 합니다.
서울청 감찰조사계로 주원을 데려온 동식은 이금화 살인에 관한 직권남용 및 방조혐의에 대해 조사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동식이 주원에게 시킨대로 주원은 묵비권을 행사합니다. 이 때, 동식의 사수가 나타나 왜 독단으로 행동하냐며 동식에게 화를 내고 동식은 징계위원회가 열릴 때 까지 정직처분을 내립니다.

정직처분을 받은 한주원은 아버지 집으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할 말이 있으면 지금 이야기 해달라고 하죠.
하지만 한기환은 옆에 있던 권혁에게 한주원을 눈 앞에서 치우라고 명령합니다.
집에서 쫓겨난 한주원은 자연스럽게 한기환의 차고로 들어가 한기환의 차 문을 열고 도청장치를 심어둡니다.

늦은 밤, 이창진과 한기환은 예전 한기환이 이유연을 죽였던 장소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한기환의 차로 옮겨 탄 이창진은 정철문은 남상배 소장과 다르게 죽이기 힘든 인간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남상배 소장을 죽인 사람은 이창진과 한기환이었죠.

한기환은 이유연을 음주운전으로 직접 살해했고, 강진묵도 남상배도 이창진을 통해 모두 살해했습니다.
이 사실을 도청장치로 모두 들은 한주원.
이성을 잃은 한주원은 자신의 아버지 차로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그 때, 이창진이 한주원에게 묻습니다.

“아드님 말이에요. 한주원 경위. 한경위가 이 모든 걸 알게 된다면 아드님도 죽일건가?”
“한주원. 내 아들이지. 나보다 지 엄마를 더 많이 닮았어. 누군가 손 뻗어주길 기다리지만 지 손은 먼저 뻗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 누군가 손을 뻗으면 정작 그 손도 못잡고 아닌 척 멀쩡한 척 단단한 척 서늘한 척, 평생을 옭아매다가 스스로를 파괴해버린 미련한 인간. 나 절대로 다시는 실수하지 않아. 궁금하면 지켜볼 일 아닌가.”

이 말까지 들은 한주원은 예전 자신이 이동식에게 여동생을 죽인게 아니냐고 물었던 것을 떠올리며 자괴감에 빠집니다.
헛웃음이 터져버린 주원.
주원은 아버지 차로 가던 발걸음을 멈춥니다.

그리곤 한기환이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하나같이 없애버려야 할 새끼들’ 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차로 다시 돌아갑니다.
한주원은 바로 이동식의 집으로 찾아가고, 자신이 녹음한 파일을 들려줍니다.
녹음 파일 중 한기환이 이유연을 차로 치었다는 내용이 담긴 부분을 들은 이동식은 이성을 잃고 한기환을 죽이러 가겠다고 분노합니다.
한주원은 이 녹음파일은 불법으로 녹취한 것이라 증거 효력이 없고 세상에 알려도 어차피 무마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원은 자신이 직접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내가 괴물이 돼서 한기환을 끌어 안고 가장 높은 곳에서 함께 지옥으로 떨어질겁니다. 그렇게 사죄하겠습니다. 그게 그 인간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입니다. 내가 못할 것 같으면 언제든지 녹음 파일 다 뿌려요. 당신은 더는 안돼요. 하지 마십쇼 제발. 내가 지옥으로 갑니다.”
다음 날, 한주원은 한기환을 찾아가 자신이 녹음한 파일을 들려줍니다.
파일을 들은 한기환은 주원의 멱살을 잡으며 화를 냅니다.
한기환은 뭘 원하냐고 묻자 한주원은 아버지가 청장되는 걸 원한다며 자신이 다음에 그 자리에 앉아야 하니 지금은 도와드리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 같이 죽여야할 새끼들과 그러지 말고 자신의 손을 잡으라고 말합니다.

한기환은 알겠다며 뭘 원하냐고 묻자 이를 들은 한주원은 자신을 서울청 감찰조사계로 복직시켜 달라며 정철문을 잡기 위함이니 부탁을 들어 들어달라고 합니다.

한 편, 이창진 사무실로 찾아간 도해원.
도해원은 이창진에게 자신만 아는 것을 모르지 않냐며 이번 개발도 무산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경고합니다.

도해원이 떠난 후 이창진에게 정철문이 문자로 만나자는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약속장소인 낚시터로 간 이창진은 낚시를 하는 정철문을 지팡이로 때려 죽이려고 합니다.

그 때, 뒤에서 이동식이 나타나 큰 소리로 ‘나이스 샷’이라고 외치고 이를 들은 이창진은 순간 놀라 휘두르던 지팡이를 거두고 자리를 뜹니다.
이동식은 정철문에게 몸조심하라며 자신이 뒤에서 소리치지 않았으면 죽을뻔 했다며 정철문이 죽이려고 한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날 저녁, 한주환은 결국 경찰청 청장으로 임명됩니다.
낮에 권혁에게 박정제가 잡혀간 정신병원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던 건으로 전화를 하던 한주원은 핸드폰 배터리가 다 되어 이동식에게 핸드폰을 빌려 연락을 해 병원을 찾게됩니다.

핸드폰을 다시 돌려주기 직전 문자로 정철문이 이동식에게 자신의 집으로 조용히 혼자 찾아오라는 내용을 보게되죠.
이를 본 주원은 ‘혼자, 조용히’ 라는 단어를 보고 이상함을 감지하곤 자신이 직접 정철문 집으로 찾아갑니다.
정철문 집 앞에서 잠복을 하던 지화를 만난 주원은 잠시 정철문의 집을 직접 둘러보고 오겠다고 합니다.

집에 들어갔다 나온 주원.

주원의 손은 온통 피범벅입니다. 그리고 주원이 집 앞에서 기다리던 지화와 동식에게 말합니다.
“정철문 소장 사망했습니다… 내가… 죽인 것 같네”
오늘이죠. 이제 마지막회만 남겨두고 있는 토렌트킴 괴물!
신하균 여진구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과 매회 궁금증을 낳았던 스토리로 한순간도 호평을 놓치지 않았던 토렌트였는데요.


과연 한기환은 어떻게 될 지, 그리고 1회차만 남은 상태에서 주원의 피묻은 손은 어떻게 된건지 마지막까지 기대가 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