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각각 어떤 조항에 의해 어떤 죄인지를 모르겠음..
법모르는 일개 시청자가 변론을 펼치는거니까


무단침입

이건 솔직히 아니라고 봄. 평상시 상당히 가깝게 살던 이웃임이 분명하고진묵이 죽으면서 그 집 동식에게 넘길정도로.. 들어간 의도가 들어가서 나쁜짓을 해야지가 아니라 낌새가 이상해서 경찰이 아닌 지인으로 들어간거다. 이 죄를 묻는다면 이웃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도와주러 간 사람에게 무단침입을 묻는거랑 다른게 모람


cctv영상 삭제 증거인멸교사

우연히 인터넷에서 찾았는데 ‘자신의 형사사건에 관한 증거은닉을 위해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처벌되지 않는다’라고?! 대신 방어권남용이라 볼때 처벌이 된다고 하는데..

동식의 경우는 범죄를 저질러서 그 cctv를 없앤 것이 아니라 자신은 범인이 아닌데 자신이 1순위 용의자가 될 확률이 높아 진범인을 잡는데 오히려 방해가 되는 수사방향이 될 것을 우려해서 삭제한것이 아닐까?

동식은 민정이 손가락 발견 시점에서 이미 진묵이 범인일꺼라고 직감했는데 그때 타임라인을 보면 진묵은 민정이 손가락을 집안 평상에 둔채 떠난 상태이고 자신은 그런 집에 들어와서 발견 민정이를 찾기위해 시간을 소요함 자신은 무단으로 침입한 상태임 20년전 자신이 유력 용의자였음 상황에서 누가봐도 자신이 용의자이고 진범인인 진묵이 피해자의 유족으로 수사의 대상에서 벗어나게 될 확률이 높음

이정도면 적절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그런거 아닌지?
다만 삭제한 것이 국가소유의 데이터라는것은 문제가 될수 있다고는 생각한다.


사건현장 발견후 신고안함
이건 대체 무슨 죄? 신고안해도 벌받나?? 모르겠음

다만 여기에는 쟁점이 하나 있는데
과연 동식이가 민정이 손가락을 발견한 시점에 112로 신고했을때 민정이는 살수 있었을까?

동식이가 민정이 열쇠로 집으로 들어간 시점에는 민정이가 숨을 쉬고 있었다는 연출과 후에 나온 민정이 사망이유가 다발성 장기부전에 의한 심폐정지라는 점에서 산채로 묻힌거라고 나와서 우리는 동식이가 진입한 시점에 민정이가 살아있었다고 알고 있다.

타임라인을 생각해보자면
8시 33분에 진묵이 슈퍼에서 지훈이와 만난 것으로 보았을때 한 8시 20분쯤에 민정이는 땅속에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동식은 진묵과 지훈이 완전히 슈퍼를 떠난 시점에 슈퍼에 왔으니 아무리 빨라도 8시 40분~9시 사이쯤에 민정이네 집으로 들어갔을 것이고

손가락을 발견하고 민정이를 잠시 찾고 다시 손가락으로 돌아왔을때 시간이 9시 3분지훈이가 집착문자 보낸시간..

이렇게 생각하면 민정이는 이미 땅에 비닐에 쌓여서 묻힌지 40분이 넘어갔고 그때 112에 신고를 했더라도 경찰이 도달하는 시간 본격적으로 집을 수색하기 위해 진묵에게 허락받는 시간 본격적으로 수색하기 위한 장비/인력 도달시간 이런거 다 따지다 보면 1020분은 추가로 들 것일텐데…

이 또한 민정이 아직 집안에 있을 것이다라는 가정이 매우 강하게 깔려야 할 수 있는 추가조치들.. 이 집에 사는 사람이 손가락이 잘려서 손가락만 전시되고 사람이 사라졌는데 나머지 신체도 이 집 안에 있어! 라고 하고 정밀하게 수색해봐야 한다고 확신이 있어야 이렇게 까지 할텐데..

다음날 국과수가 와서 민정이집 체크는 했는데 민정을 못발견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상식적인 타임라인인지는 좀만 생각해도 불가하다는건 생각해볼 수 있다.


동식이가 그때 바로 신고했다면 민정이는 살았을꺼라는 가정은 하지 말자….
너무 많은 행운을 바래야 겨우 살것이었단건 생각해보면 알수 있는 일이니..



민정이 손가락휴대폰/이금화 휴대폰 취득 증거인멸?
가끔 민정이 손가락을 유기했다 하여 사체유기라고 하는 리뷰들을 봤는데 언제부터 손가락 잘린거를 사체로 봐줬다고? 사체로 봤으면 유연이 사건때 납치상해가 아니라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했어야지 안했자나~

증거인멸죄에는 인멸/은닉/위조변조가 있는데 인멸/은닉은 정의에 맞지 않는다. 동식이가 해당 증거들을 가져온 가장 큰 이유는 범죄가 묻혀버리는 것을 막기위해서 가져왔고 실제로 수사하는 형사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곳에 전시함으로써 발견되게 하였다. 그럼 위조변조쪽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위조는 새증거를 만드는거라고 하니 아니고 변조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증거인멸이 성립하려면 “타인의 벌금형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는 상황임을 알면서 증거를 파손해야 한다”라고 하는데 타인진묵 형사처벌을 받는 상황오히려 사건이 성립이 안될까봐 우려에서 나온 행동 증거를 변조위치만 이동함 보여지지 않는 곳에서 전시되는 곳으로.. 그것도 강진묵이 범인이예요 하면서 없는 증거를 함께 넣어 타겟팅 시킨것도 아닌 말그대로 보이는 곳에 두었다.
이런 경우에는 뭐가 성립하는 건지 솔직히 말해서 모르겠달까?




그리고 이 모든것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동식이는 저곳에 형사로서 서있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의 유족으로서 존재했다.
왜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민정이를 구할생각안해? 동식이는 이미 겪은일이라는 문제가 있다

손가락10개를 본 순간 20년전의 유연이사건이 생각났을 것이고 법은 유연이 사건을 납치상해라고 선언했지만 20년동안 손가락 한마디씩 없는 유연이를 못찾은 유연이의 가족 동식은 살인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예 살아있을 것이라는 가정조차 할 수 없는 동일사건의 피해자 가족.

이 모습은 1화 마지막 장면에서도 알 수 있는데 손가락 한마디씩 없는 백골사체가 발견되었을 때 한주원은 반지때문에 자신이 보낸 이금화라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동식이 바로 여자라고 한 점에 한주원이 동식에게 여자인 것을 어찌 알았냐고 묻는 장면이 있다.

아마 동식이는 손가락 잘린 사체를 보고 바로 유연이를 떠올렸을 것이란걸..

주원이가 묻는 장면은 다른 클립인데 이 영상쪽이 동식이의 토렌트왈가 더 명확하게 보이니까 이쪽 영상을 넣음


그러니까 동식이 정상참작해서 걍 견책같은 가벼운 걸로 해달라고
지켜준 적도 없으면서 피해자 유족에게 죄 묻는거 그거 폭력아냐?

동식이에겐 처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런거 찾고 있는 과몰입 시청자는 동식이의 정상참작을 희망합니다.

동식이가 경찰 더는 못해먹겠다고 때려치는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쫓겨나서 다시 못하는건 이해해드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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