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 하진말거라.
넌 또 이렇게 살아있는거니까.”​

​봉이에게 한서준의 사진을 보내주고 그가 자신의 수술을 집도했다는 걸 알게 된 바름. 이후, 바름은 헤드헌터 시절 그의 범행 기사를 찾아봤고 한 피해자의 손에 F25.175.EX 란 이상한 표식이 있는 걸 발견한다.

이상함에 사건자료를 뒤져봤고, 표식의 의미를 알아냈다. 성별 / 나이 / 피해순서 / 실험체 여부​

한서준은 동물실험식별법을 인용해 사람에게 실험을 가장한 살해를 하고 표식을 남겨둔 것이었다.

바름은 한서준의 행적을 되짚어가던 중, 역한 냄새에 당황하는데 뒤를 돌아보니 라면을 먹는 사람들이…. 이전엔 그런적이 없었는데 급작스런 자신의 행동에 바름은 상담한 의사의 말이 다시 떠올랐다.

전두엽을 교체하면 없던 후각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내 머릿속에 성요한 기억이..”

“설마 내 머리에 성요한,
그 살인마 뇌를 집어넣은거야?”

“생각보다 빨리 알아챘네. 시시하게.
성공을 눈앞에 두고있었는데,
하필 그 꼬맹이 때문에.”​

한서준은 자신을 찾아와 묻는 바름에게
당황한 기색없이 자신이 수술한 것을 실토했고…

모든 업적엔 소소한 희생이 필요한 거라며
피해자들의 목숨을 소소한 것으로 치부했다.

한편, 무치가 현장에서 우재필 살해범으로 붙잡인 뒤 홍주는 몰랐던 사실을 알게된다.

옛날에 무치가 자신의 고백을 거절했었지만 사실 무치도 홍주에게 마음이 있었고, 고백하려했었었다는 것.

하지만, 잠복수사 중에 한서준이 나오는 방송을 보게됐고,
마음의 평화를 찾아 잠도 잘잔다는 서준을 보며 무치는 눌러왔던 복수심이 폭발했다.

그래서 싸이코패스 범죄자를 죽이고 한서준이 복역 중인 교도소로 들어가 한서준을 죽임으로써 복수를 마무리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 방송을 보지못했다면 예정대로 준비한 반지와 함께 홍주에게 고백했을테지만, 무치는 복수를 위해 홍주를 포기한 것이엇다.

한서준은 바름에게 30년 전 자신의 과거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서준은 이미 오래 전부터 살인을 해왔었던 걸.

그는 의료사고를 가장한 살인이 덜미를 잡히자
혐의를 벗어나기위해 자신의 정체를 파헤치려는 게리박사를 겨낭했다.

​”눈치채버렸네. 내가 너무 방심했나?”​

서준은 우연히 게리박사가 오랫동안 보살펴온 환자가 뇌성마비가 아닌 세가와증후군이라는 걸 알게됐고, 그의 오진을 짚어내 그가 그만둠으로써 자신의 살인을 덮을 수 있게된다.

그리고 그걸 밝히는데 도움을 준 이가 바로 청소부 대니얼 리였다. 환자가 자신의 동생과 똑같은 증상을 보였기에 의사도 몰랐던 그녀의 병명을 대니얼이 알고있었고, 몰래 환자에게 약을 챙겨주는 걸 서준이 알게된 것이었다.

대니얼은 어려운 형편의 자신을 지원해준 서준을 은인으로 여겼지만 결국 서준은 자신의 살인을 덮기위해 그를 이용한 것 뿐이었다.

“내 실험실이 있어.
아직까지 그 누구에게도 발견되지않은 곳이지.
그 문을 열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거야.”

이후, 서준은 알아주는 뇌신경외과 전문의로 거듭났지만 자신이 열등 유전자라 생각했던 대니얼이 유전학박사로 이름을 날리게되자 숨겨진 본능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감히 내 신의 영역을 침범해?”​

​자신의 영역을 침범당한다 생각했던 한서준은 동물실험에 미친듯이 매달렸지만 결과물이 없었고 결국 부랑자들을 시작으로 다시 겁잡을 수 없는 살인이 시작됐다.

“난 뇌가 필요했어.
진짜 사람 뇌 말이야.

모든게 완벽했어.
뇌 이식 성공을 목전에 둔 상황이었고.”

서준은 뇌이식의 마지막 결과물을 내기위해 무치네 가족을 표적으로 삼았고, 완벽한 살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치를 놓치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덜미가 잡혀 뇌이식 수술을 세상에 내놓지 못한다.

그시각, 무치는 철창에 갇혀 하루빨리 한서준이 수감 중인 교도소에 가길 원하고 있었고

“해냈네. 꼬맹이.”​
무치가 살인죄로 붙잡혔단 소식은
서준의 귀에도 들어간다.

한편, 서준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의 실험실, 사건현장을 되짚던 무치는 청와대 비서실장을 찾았다.

비서실장이 자신을 찾아와 부탁했다는
서준의 말 때문이었는데….

홍주가 비서실장에게 보냈던 의문의 테잎은 서준이 뇌이식 수술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고,

그것을 본 비서실장은 바름을 저대로 두면 뇌가 망가져서 죽는다고 뇌이식 수술을 해달라고 부탁했었다.

“수술해주면 그 청년을 살려주면
나한테 뭘해줄건데.”

“뭘 원하시죠?”
“자유를 줘.”

하지만 비서실장은 자유는 안된다 거절했고,
대신 이것이 속죄하는 기회가 될 거라며 서준에게 무릎을 꿇었다. 하지않을 것 같던 서준은 속죄란 말에 비소를 흘리면서도 수술에 응했다.

“근데 왜 하필 성요한 뇌입니까!!”​

의사는 이동 문제로 준비한 뇌가 사용불가했고,
마침 성요한이 급성호흡정지로 사망하여 이식할 수 있는 뇌가 생겼기에 보호자 서준의 동의로 어쩔 수 없이 이식을 한 것이라 한다. (어쩌면 서준은 그렇게라도 자신의 유전자를 살려두려했던 걸지도.)

그리고 비서실장은 국민들의 희망을 뺏는 게 될까봐 바름이 죽게 내버려둘 수 없었다 변명했고.. 바름은 곧 있을 대선 때문에 그런거 아니냐며 돌아섰다.

“그때 죽였어야했어, 그때.”​

그시각.. 홍주는 한서준의 인터뷰 기회를 얻었을 때 그를 죽이려했지만 엄습한 옛기억 때문에 죽이지 못한 걸 후회하고있었고

서준은 비서실장의 손에 들어간 자신의 수술 영상으로 인해 영상을 찍은 박현수가 살아있는 걸 알게되어 일전에 만난 홍주를 떠올리며 그녀를 박현수라 칭했다.

“그래, 그 기집애야. 박현수.”​
그렇다는 건.. 최홍주가 죽은 줄 알았던 박두석 팀장의 딸? 그럼 몰래 두석의 아내를 훔쳐보던 것도 다 설명이 됨.​

“그러니까 그 다큐멘터리를 만든 이유가
결국 날 죽이려는 목적이었어.”

“재밌네. 자기가 찍은 다큐 때문에
결국 공무원이 살해됐어.”

한서준 때문에 하루종일 정신없던 바름은 뒤늦게 무치가 살해혐의로 유치장에 있단 소식을 전해듣는다. 그런데 홍주는 총을 가져갔으면 총을 쓰지 왜 메스를 써서 죽인걸까 하는 의문을 표했고

두사람은 시신을 살펴보러 영안실로 향했다.

시신을 본 바름은 죽은 뒤에도 계속 찌른 좌상이 남은 것으로 보아, 범인은 분명 원한이 있다 생각했고 그렇다는 건 고무치는 범인이 아니란 거였다.

“고형사님이었다면 단번에 급소를 찔렀을 거에요.”

이후, 바름은 홍주와 함께 cctv를 살펴봤고 두석의 아내가 화면에 보이자 홍주는 어떻게 병원에 나타난건지 걱정했지만,

“저 범인 알 것 같아요.”​
바름은 범인을 알아냈다며 어딘가로 향했다.

바름이 향한 곳은 두석의 집.
두석은 집사람을 잡으러 온 거라 생각해,
자수하러가는 길이라 하는데…

바름은 두석에게 딸이 묻힌 위치를 물었다.

그리고 함께 그곳으로 향했더니 정만호가 울며
음독자살을 하려 하고있었는데…

그 모습에 두석은 왜 자기 딸 무덤 앞에서 이러는거냐 물었고, 만호는 의외의 답을 한다.

“형사님 딸 아니에요.
여기 묻혀있는 아이, 내 딸이라구요.”

바름이 범인으로 지목한 건 두석의 아내가 아닌,
같은 날 병원을 찾았던 정만호였다.

만호는 평소 친한 형이었던 재필이 살인범이었단 소식에 믿을 수 없다며 그의 집을 찾았다가 발견된 범행도구에 실종된 딸의 목걸이가 걸려있는 걸 보게됐다.

그래서 어떻게 된 거냐며 재필의 병실을 찾아 물었고

“미안하다, 만호야.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렸어.
그것만 믿어줘.”​

재필은 모든 것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결국 앞전에 인정한 범행은 두석의 딸이 아닌..
정만호의 딸에게 저지른 범행을 시인한 것이었다.

진실을 알게 된 만호는 결국 메스로
여러차례 우재필을 찔러 죽게 만들었고

진범이 정만호로 밝혀지자, 두석은 무덤 속 아이가 누구의 딸인지 토렌트 검사를 다시 하기로 한다.

바름이 진범을 잡는 바람에, 풀려난 무치는 복수 계획이 좌절되어 술에 의지했고 무치의 마음을 알게 된 홍주는 미안하다며 무치를 찾았다.
이에 무치는 자신이 한서준 아들을 찾는 걸 알면서도, 해코지할까봐 몰래 만난거냐 왜 그를 만난거냐 물었다.

“닮아서. 날 많이 닮았어.
그래서 끌렸어.”

결국 무치는 홍주를 뿌리쳤고…
돌아서 나오던 홍주는 요한을 처음 봤던 날을 떠올렸다.

병원에서 자살을 하려던 그를 막았는데,

이후 의사가 된 요한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사랑을 싹 틔웠던 것.

그리고 요한의 아이를 지운 줄 알았던 홍주가
그의 아이를 낳았단 사실이 공개됐다.

바름은 이따금씩 보이는 자신의 이상행동이 걱정이 됐고,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보고나서야 그 이상한 꼬마가 자신이 아니란 걸 확인하고 안도했지만….

이미 바름의 전두엽에 자리잡은 성요한의 뇌는 그가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두지않았고, 바름에게선 싸이코패스의 면모가 계속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 술에 잔뜩 취해 바름을 찾은 무치.

무치는 자신의 계획을 막은 바름을 탓했고,

무치의 얘길 듣던 바름은 눈빛이 돌변해
무치의 멱살을 잡았다.

그리고 이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무치의 목을 졸라 쓰러뜨렸는데….

바름은 무치의 목을 조르는데서 그치지않았고 주위의 돌을 집어 그를 내리치는 더욱 잔인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웃고있는 바름을 봉이가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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