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름은 무진동 옛집 화단 밑에 숨겨진 지하실에서 1년 전 자신이 죽인 피해자들의 사진과 한국이의 시체를 발견하고 경악한다.
그리고 봉인되었던 과거의 기억이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한다!
결국 자신이 7대죄악 십자가 연쇄살인범 프레데터였다는 사실에 고통스러워한다.
다 가짜였어다.
처음부터 끝까지 연기를 하며
살았던 거야.
내가 했던 연기들 가짜 내 삶.
그게 내 진짜 기억이라고 착각했던 거였어!
다 내 기억었어
처음부터 성요한의 기억따윈 없었어!
마우스 15회, 기억이 돌아와 고통스러워하는 정바름 대사
그때 구동구로부터 치국이 깨어났다는 전화를 받은 정바름은 두려움과 고통에 휩싸인다.
두려운 마음으로 치국이를 만나러 간 바름은 병실 문앞에 서성이다
동구에게 이끌려 억지로 병실로 들어선다. 고무치 형사도 구동구의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한다.
나치국을 죽이려고 계획하고 흉기를 챙길때
정바름의 싸늘한 눈빛 좀 보소



바름은 치국이가 자신을 쳐다보는 순간 자백을 하려했지만, 치국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오히려 바름을 끌어안는다.
어리둥절한 바름은 사고 당시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치국 엄마의 말을 듣고 망연자실한 채 고무원을 처참하게 살해했던 성당으로 가 눈물을 흘린다.
차라리 그때 죽게 내버려두시지
그때 나였다면 이렇게 사지가 찢기는
고통의 감정을 느끼진 않았을텐데
이게 당신이 나에게 내리는 천벌입니까?!
마우스 15회, 기억이 돌아와 고통스러워하는 정바름 대사
근데 바름이 이마에 상처는 어떻게 생긴거임?
뭐 이렇게 자꾸 끊기냐! 회상씬 넣지말고 그냥 좀
시간순으로 보여주면 안되는건가..


그러다 문득 한국이가 떠오른 바름은 한국이의 시신을 한국이 엄마에게 돌려주기 위해 다시 무진동 옛집으로 찾아가지만 이미 지하실의 모든 범죄 증거들이 사라지고 없다.
대니얼 리가 처리한 걸로 생각한 바름이는 대니얼에게 한국이 사체를 어디로 치워냐고 따지지만,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눈치이다.

고무치는 정바름을 껴안던 치국의 떠는 모습을 보고 의아하게 여겨 다시 치국을 찾아와 대화하던 중 치국의 말이 앞뒤가 안맞음을 느끼고 당시 사건 현장을 찾고 폐쇄된 샤워장에서 혈흔을 발견하고 국과수에 의뢰하고 나치국의 혈흔임을 확인한다.

길거리를 배회하던 정바름은 1년이 지나도 여전히 한국이를 찾아 전단지를 배포하는 한국이엄마를 만나고, 한국이가 죽었다는 걸 말하려던 찰나에 한국이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한국이가 발견된 폐공장을 찾은 고무치는 한국이의 허파가 잘려져 있었고, 12시를 가리키며 멈춰진 손목시계를 보고 자신이 약속을 지키지 못해 한국이를 죽였다며 자책한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바름이는 고통스러워하며 자리를 뜨고, 집으로 돌아와 자살을 시도하려다 이미 잠입해서 살인의 증거물을 찾으려는 복면남에게 가격당하고 기절한다. 문신남은 바름의 호주머니에 있던 봉이할머니의 브로치와 고무원의 십자가 목걸이를 가져간다.

정신이 든 바름 앞에 대니얼 리가 있고 바름은 자신이 프레데터였음을 고백한다. 대니얼은 죽으려고 애쓸 필요 없다며 어차피 뇌이식을 한 바름이 얼마 못가 죽게 될 거라고 말한다.
대니얼은 과거 한서준이 뇌이식에 성공한 쥐를 보낸 이야기를 시작으로 쥐를 관찰하던 중
한달만에 쥐가 죽었음을 이야기하고 바름이 때문에 성요한이 연쇄살인마가 된 누명은 벗겨줘야 하지 않겠냐고 말한다.

애초에 대니얼이 바름이가 뇌이식을 했는지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도 의문이다.
음.이는 대통령 비서실장이 연관되어 있거나
신성민 의원이 연관되어 있거나.
암튼 배후가 있다는 얘기일 것 같다.

한편, 오봉이는 프레데터로 알려졌던 성요한의 토렌트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고 회사에 나오지 않는다.
오봉이가 걱정이 된 최홍주은 오봉이를 찾아가지만 봉이는 성요한의 아이를 평생 저주하겠다며 문전박대한다.

성요한의 누명을 벗기고 유서를 쓰고 자신의 죽음으로 사죄하려는 정바름은 치국의 문자를 받고 병원으로 치국을 만나러 온다.
치국은 바름에게 자수하라고 말하고 바름은 화장실로 뛰어가 구토하고 울음을 터트린다.
나치국은 갑작스런 발작으로 죽음에 이르고 이를 본 고무치는 터벅터벅 병원을 나서는 정바름을 불러 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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