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쎄요
오랜만에 토렌트 리뷰를 쓰러 등장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8주 동안 매주 금 토요일을 기다리게 했던 괴물에 대한 리뷰…!
jtbc 괴물 홈페이지
아니 처음에 우리 진구가 토렌트를 한다기에
오… 스릴러? 이러면서 걍 신경 안썼었는데
어느날… 티비에서 1화를 재방송.. 하는 걸 보는데
걍!! 이 토렌트는 걍 미쳤다!!! 하면서 미친듯이 가족들에게 보라고 광고를 하고 다녔고
그렇게 저희 가족은 매주 금 토요일 11시에 티비 앞에서..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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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트 괴물 소개글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
정말 누가 썼는지 결말까지 다 보고 나면 저 멘트가 정말 이 토렌트를 너무 잘 나타나는 멘트임을 알 수 있다.
작은 동네인 만양에서 펼쳐지는 혼파망의 심리 추적 스릴러.

그리고 이 토렌트가 오지는 게 포스터를 진짜로 너무너무 잘 뽑았다.

아래는 토렌트 괴물 포스터들
jtbc 괴물 홈페이지
우리 진구오빠 피부 미쳤고
어떻게 저렇게 딱 한 명은 가로로 한 명은 세로로 찍을 수 있지..?
얼굴에 토렌트 소개 멘트 적혀있는 것도 너무 너무다…..
jtbc 괴물 홈페이지
그리고 이 포스터도 대박인 게
화면에 상대 얼굴 비춰지는 거 미쳤다.
이거 메이킹을 영상 봤는데 앞에 무슨 판 같은 거 대놓고 얼굴 비춰지게 찍더라
사진 작가님 리스펙
jtbc 괴물 홈페이지
이거 무슨 스페셜 포스터? 뭐 그거라는데
사실 이게 제 최애포스터



간단하게 주절거려보는 토렌트 괴물 소개
우선 이 토렌트는 총 16부작인데
크게 8회까지가 1부 9~16회까지가 2부라고 보면 된다.

1부는 과거부터 풀리지 않던 사건의 일부분이 해결이 되고
그 사건을 계기로 만양 사람들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게 되는 2부가 시작된다.

조용하던 만양에 한주원(여진구)’가 사건에 의문을 품고 내려오게 되고
그 사건을 파헤치려는 이동식(신하균)과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결국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진행되는 이야기.


이거 보면 토렌트 보기 전에 예습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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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을 추천하는 이유

  1. 연기 구멍이 없다.
    연기 구멍이 없습니다….
    하균신부터 시작해서 여진구까지
    그 외에 조연들도 모두 다 연기를 잘해서 진짜 집중하면서 보게 된다.
    경력 오래 된 연극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미친 연기력 대결함……
  2. 전개가 빠르다.
    전개가 뭐 그냥 초고속입니다.
    범인 누구인지 안 알려주고 질질 끌고 그러는 거 없고
    매회 엔딩볼 때마다 헐? / 헐…. / 미쳤다 / 허얼…? / 이렇게 끝난다고…? / 담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 이 말만
    계속해서 반복
    그래서 걍 20분 본 거 같은데 엔딩 장면 나오고
  3. 연출 미쳤읍니다
    연출이 넘 대박이고요?
    주원 동식이 범인을 잡으러 갈 때 혼자 왔냐는 범인의 질문에 주원이 ‘아니’ 라고 말하고
    동식이가 두둥 등장하는 데 정말로 뻥 안치고 입 틀어막았고
    그 장면에서 이어지는 진구가 욕하는 장면도 정말 묵음처럼 미쳤고요
    유튜브에서 메이킹을 다 봤는데 왜 명작이 됐는 지 알겠더라
    감독님이 진짜 열정 넘치고 분위기도 좋게 하며 촬영하니까 갓띵작이 탄생한 듯
    그리고 또 처돌이되게 만드는 부분이 이 토렌트의 오프닝
    아래의 짤 처럼 매 회 ‘ 괴 물 ‘ 이라는 글자가
    실제 괴물인 사람에게 또는 괴물인 지 의심되는 사람의 얼굴에 띄워진다.
    이게 또 작품에 처돌게 만드는 포인트
    어떤 화는 엔딩의 장면에 저 ‘ 괴 물 ‘ 이라는 글자가 새겨지기도 하니
    유심하게 보시면 더 재미납니다


    나의 구구절절 리뷰
    스포가 약간 섞여 있습니다.
    엔딩까지 다 본 사람으로서 나의 후기를 남겨보자면
    우선은 정말 명작이다.
    사람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했고 인간이 어떠한 상황에서 괴물이 되는지 보여주는 것 같았다.

    동생이 죽고 자신이 괴물로 몰렸을 때
    가족의 크나 큰 잘못을 알게 되었을 때
    자신이 믿던 사람이 자신을 배신한 걸 알았을 때
    기억에서 지워버릴만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자신의 명예에 흠집이 날 일이 생겼을 때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이 괴물이 되고
    이 토렌트는 이러한 상황들이 겹쳐서 만들어진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하균신의 연기는 정말 뭐 말해 뭐해 임.
    어찌보면 ‘ 이동식 ‘ 캐릭터는 한국 토렌트 역사 상 봐도 세상 불쌍한 캐릭터인데
    그걸 너무너무 잘 표현했다.
    어릴 때부터 고생해서 정말 산전수전 다 겪은 캐릭터라서
    그 체념하는 표정과 그걸 참다 참다 터지는 분노를 너무 잘 표현했다.
    진짜 화 날 때 눈가가 빨개지는데 어떻게 연기를 저렇게 하지 싶었다.

    ‘ 한주원 ‘ 캐릭터는 이 토렌트에서 가장 많이 바뀐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1~8회의 한주원은 원리원칙 주의자 엘리트 경찰 집안의 엘리트 경찰 그 자체인데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고 9화부터는 자신의 울타리를 깨고 그 밖에서 많은 상황에 부딪히며 성장하는 캐릭터 같다.
    그리고 토렌트에서 다들 연기 경력이 무지막지하고 진구쓰는 비교적 나이가 어려서 연기력과 별개로 잘 녹아들까 했는데
    8364828390487배 잘 녹아들었다.
    진심 제가 써클 때부터 진구 러버였는데요?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 1도 봤고요? 바퀴달린 집도 봤고요? 광해도 봤고요
    델루나는 안봤지만 무튼 인스타그램 팔로우 했고요
    예 근데 팬심렌즈 빼고 봐도 오집니다.
    그 스포라 말 할 수 없지만 마지막 화에서 동식이 손 잡고 우는 장면은 정말 레전드레전드고 무튼 얼른 보세요 다들

    그 외에도 슈퍼사장 진묵이형 미워할 수가 없는 박정제 걸크러시 지화 우리의 소장님 남상배소장님 파출소 사람들 러시어말 쓰는 러꺼비 재이 등등
    연기구멍 하나 없이 너무 몰입도 있게 본 토렌트였다.
    그리고 또 흥미로웠던 부분은 마냥 착하기만 한 사람이 없었고
    성격이 입체적인 부분이 더더욱 현실 같았다.
    앞으로 작가님과 감독님 작품이라고 하면은 관심깊게 챙겨볼 것 같은
    인생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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