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분기는 심야 일드 중 재미있는 작품이 많네요.
아직 본격적으로 2분기 시작도 안 했는데

일찍이 도라마 코리아가 독점 수입을 한 작품이라 관심은 갔는데..
그렇게 기대는 안 했습니다.

항상 기대 없이 본 작품이 만족도가 더 높은 것 같아요. 주연 에구치 노리코. 한자와 나오키 시즌 2에서 인상 깊게 봤는데 드라마 주연도 하네요.

솔로 활동、혼자서 먹고 놀고 즐기고 오로지 본인이 좋아하는 것들을 혼자 즐기는 활동

여주인공이 혼자서 하는 활동을 보여주는데
고독한 미식가 여자 편 느낌!!!

결혼 후 오로지 혼자 있었던 시간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전 대리만족으로 봤습니다.
대사 중 공감 가는 내용이 있어 이번에도 대사도 넣어 포스팅해보려고요.


시작은 고깃집.
남자들이 모여 고기를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혼자 먹는 여자.
남자들은 그 여자를 보고 이야기하죠.

다 같이 먹으니 맛있네.

혼자서 먹어봤자 맛있지 않아.

과연 이렇게 말하는 분들의 야키니쿠는 1인당 1200엔의 소갈비
그것이 몇 명에서 먹는다고 미각과 전혀 관계없는 이 요소로 맛이 달라질 것인가?




주인공은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는 계약직 사오토메 메구미 39세
6시 칼퇴를 하고 신입 직원 환영회를 마다하며 홀로 회사를 나섭니다.

솔로 활동 1

나 홀로 고깃집에서 욕망에 충실한 양념

30대에 들어서 고깃집에 홀로 가서 고기 즐기는 법을 배웠던 사오토메
다 같이 왔을 때 자신의 생각 없이 “우선….. 주세요 “라고 말하며 다른 사람들이 시키는 것을 따라갔지만 나 홀로 고깃집에 오고 나서부터 자신의 취향에 맞게 주문하는 법을 터득하죠.
오로지 고기의 맛에 집중하고 최적의 타이밍에 고기를 먹는 것이 가능한 나 홀로 고깃집. ​

“붐비지 않으면 그다지 한 명이든지 두 명이든지 가계 사람들에게는 관계없다. 혼자서 고깃집에 왔다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뭔가 신경 쓰고 있는 건 자기 자신뿐.
타인들은 좋던 나쁘던지 의외로 사람들에게 무관심하다. “

“솔로 활동에서는 본인의 욕망에 충실해진다. 지금 이 순간 이것을 먹고 싶어라는 마음속의 외침을 이루는 것이 된다. 다 같이 먹는 고기는 같이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이 메인이고 고기는 그다음.
뭐 그것도 그걸로 좋지만 “

“다 같이 먹는 고기는 그 장소의 분위기나 일어난 일 누군가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다시 말해 커뮤니케이션에 돈을 쓰는 것. 하지만 지금의 나는 이 고기에 돈을 쓰고 있다. 이 고기가 내일의 나에 힘이 된다. 이것이 솔로 활동”


솔로 활동 2

나 홀로 리무진에 도쿄를 알아가기

오늘의 메인 솔로 활동은 드레스 대여점에서 나 홀로 드레스 업을 하고 홀로 리무진을 타고 도쿄타워를 보고 오는 것. 90분 동안 본인이 원하는 드레스를 고를 수 있죠. 드레스를 입고 리무진을 타고
도쿄 토렌트맵을 보고 오는 코스.


사실 오늘은 그녀의 40살 생일이었습니다. 혼자서 리무진을 예약을 한 것을 보고 기사님이 풍선에 축하 메시지를 글로 남겨주셨죠. 다 같이 리무진에 타고 시끌벅적 즐기는 것도 좋지만 혼자서 리무진을 타면서 도쿄의 야경을 보는 것 지금까지 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는 솔로 활동.

“역시 마무리는 케이크.
맛있어. 그럼 그렇지. 내가 좋아하는 케이크를 예약했으니까
다 같이 먹으면 맛있네 이야기하지만
그다지 다 같이 먹어도 맛있는 것을 먹으면 맛있지.
혼자서 먹으면 맛없어라고 이야기한다만 은 맛있는 것은 맛있고 맛없는 것은 맛없잖아?.



결혼 전 혼자 호텔 영화관람 음식점 다 즐기며 살았는데
지금은 혼자 한두 시간 보내는 것도 망설여지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네요.
5살까지 어린이집 안 보내고 같이 보내겠다는 욕심에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는 저도 혼자 지내는 시간이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드라마를 보면서 예전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

그때는 남의 눈치도 즐기며 살았는데…
지금은 혼자 나갔다 오라고 해도 한 시간만 지나면 애들 보고 싶다고 집에 들어오는 아줌마가…
이제는 혼자 보내는 시간에 집중해보려고요.

이래서 드라마를 보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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